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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유학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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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럽 경영대학원에 대한 글을 적었는데, 요즘 유럽쪽으로 경영대학원 MBA및 MSc 석사과정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유럽 대학의 현실과 영국에서 학위후, 영국에서 직장생활하다 대륙권 유럽으로 이직해서 현재 10년 넘는 유럽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적습니다. 2년전에 올렸던 글인데, 당시 거시 경제 상황과 바뀐 현재 취업 상황을 고려해서 편집했습니다.

 

유럽에서 대학, 대학원, 경영대학원에 대한 인식은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일단, 현실 유럽에서는 영국대학에대한 프리미엄이 한국처럼 있지는 않습니다. 유럽 어느 나라를 가던지 세계적인 대학인 옥스브리지,하버드,예일,MIT,프린스턴,시카고,콜롬비아,UC버클리 등은 인정 받습니다. 하지만, 그 외 대학들에 대한 인식이나 명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임페리얼 공대가 엄청 좋고, LSE 경제가 엄청 좋다고 여기지만, 유럽 사람들은 이들이 그냥 영국에 있는 공대, 경제학과 이상으로는 생각하지는 않고, 자기 국가 대학들을 오히려 더 좋게 여깁니다. 따라서, 옥스브리지 외의 영국대학에 대한 프리미엄은 영국 벗어나면, 유럽에서는 없습니다.

 

경영대학원의 경우, 영국은 미국식으로 MBA 위주이지만, 대륙권 유럽은 스페인을 제외하면, MBA가 아닌 MSc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륙권 유럽도 MBA에 가장 회의적이던 독일까지 최근 MBA가 활성화되는 추세라서, MBA학위의 인기가 상승세에 있습니다.

 

유럽이 현재 취업은 많이 어렵습니다. 옥스브리지외에 유럽에서 비EU 출신이 학교 명성덕에 국경넘어서 취업하기에는 많이 힘들다고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경영대학원의 경우는 옥스브리지 전공중 가장 약한 편이라, 역시 옥스브리지도 쉽지는 않습니다.

 

유럽,미국,아시아등 어디던지 현지 취업은 학교 순위,명성,동문력,성적,자기 스펙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 경제사정과 이로인한 취업시장 상태입니다. 2008년 경제난전인 최대 호황기였던 2005-2008년 사이에는 어디던지 왠만한 중위권만 나와도 자기가 발품만 좀 팔면서 활발하면 현지 취업 쉬웠던 반면, 현재는 유럽,미국은 자국국적의 상위권 졸업자도 현지 취업이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2008년에 영국에서 50위 이하 학부나온 한국인도 영어되고 발품만 좀 팔면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기업 입사도 흔했지만, 요즘은 영국 상위권 학부나온 영국 국적자도 취업 못하는 게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한국 귀환시, 명문대 졸업장만 가지고 온 경우보다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대학 나왔어도, 현지에서 유명 기업 입사해서 실무 경력 있으면, 훨씬 취업 및 진급에 유리한 게 현실입니다.

 

중국 활황으로 경제 상황이 좋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은 취업 상황이 좋은 편인데, 유럽 현지 취업 못했을 시, Plan B로 한국 돌아왔을때 유럽 경영대학원 학위과정중 취업을 고려하면, 한국은 각종 순위에서 높게 나오는 스위스 IMB, 스페인 IESE,IE,ESADE, 영국 LBS,Cambridge Judge,Oxford Said, Cranfield, 프랑스 HEC Paris, INSEAD 등을 좋게 인지하고, 이들중 한국내 인맥은 예전부터 많이 간 영국 LBS와 경영대학원 동문은 약하지만 대학 동문이 아주 강한 Cambridge Judge, Oxford Said가 질적으로 많이 강하구요, 양적으로는 아직 고위급은 별로 없지만 최근 10년간 한국인이 엄청 많이간 INSEAD와 IE가 많습니다.

 

IMD는 한해 입학정원이 100명도 안되는 초소형학교이고 한국인은 1-2명 입학하는데, 대부분 이때까지 대기업 전액지원자들이었습니다. IESE도 200명 규모로 소규모이고 한해 한국인 입학자 3-4명밖에 안됩니다. Cambridge Judge,Oxford Said, HEC Paris, ESADE가 한국인 한해 1-10명씩 들어가는 학교이고, IE,LBS,INSEAD는 수십명씩 들어갑니다. IE는 스페인제외하고는 한국인이 최근 5년간 가장 많았을 정도로 한국인 많이갔었고, INSEAD는 한해 입학생이 1000명 넘는 세계 최대 규모 경영대학원이라서 유럽뿐 아니라 미국학교들 합쳐도, 한국인 입학생수도 가장 많은 학교라서, 한국내에서는 한국인이 많이 가는 LBS, INSEAD, IE가 인지도가 많이 높은 편이고, 동문숫자도 많은편입니다.

 

유럽 경영대학원이 역사가 아주 많이 짧습니다. 미국은 주요 경영대 모두 100년 넘는 전통이지만, 유럽은 가장 오래된 학교들이 50년 전통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유럽에서 집안 좋고, 실력 좋은 사람들도 미국 경영대학원을유럽 경영대학원보다 훨씬 선호해서, 유럽내에서도 미국 경영대학원 동문인맥이 더 강합니다.

 

이는 유럽계 회사 임원진들 경영대학원 졸업 어디 했는지 이력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유럽도 한국처럼 자국 학부나온후, 미국 명문 경영대학원 MBA가 엘리트코스로 여겨집니다. 대부분 유럽 경영대학원은 IESE,IE,IMD,INSEAD,LBS 마저도 자국을 벗어나면, 현지 대학보다 명성,인지도,동문력이 바로 이웃국가에서도 급격히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경영학의 특성상 세계 경제규모 EU전체랑 비슷한 미국을 유럽 학교들이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일단 세계적 대기업이 미국계 기업이 유럽계보다 훨씬 많구요. 미국 경영대학원 탑들은 미국탑이 아닌 세계 탑이지만, 유럽 탑은 유럽에서도 미국 탑학교들보다 명성,동문력에서 자국 벗어나면 뒤집니다. 여기에, 미국 경영대학원은 Thunderbird외에는 대부분이 대학소속이라서 경영대학원 동문뿐 아니라 대학 동문까지 연결되어 막강한 동문력 형성하지만, 유럽주요 경영대학원은 Cambridge Judge, Oxford Said외에는 경영대학원만 있거나 경영,경제학부,대학원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한계가 많습니다. 

 

취업을 고려하면, 1.유럽계 다국적 기업 본사취업 (예.독일 지멘스, 프랑스 로레알, 영국 HSBC 등), 2.미국, 아시아계 기업 유럽 본사 취업 (주로 독일,프랑스,영국 위치. 동유럽은 따로 지사두는 경우도 흔해서, 동유럽 지사는 흔히 오스트리아 비엔나,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폴란드 바르샤바중 한곳에 주로 위치함), 3.유럽,미국,아시아계 기업 Local 지사 취업 (예.삼성 체코 지사, 로레알 스페인 지사 등. 참고로, 북유럽 5개나라 인구 다 합쳐도 네덜란드 인구랑 비슷한 스웨덴,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아이슬란드는 대부분 스웨덴 스톡홀름이나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5개 나라 다 관리하는 형식이 대부분이고, 베네룩스도 함께 관리하고, 스위스,오스트리아도 함께 관리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중, 한국인이 취업하기에는 1.한국계 기업 현지 취업, 2.유럽계 다국적 기업 본사취업, 3.미국,아시아계 기업 유럽 본사 취업이 대부분이고, 외국인보다 현지인 선호하는 Local 지사 취업은 한국계 기업 아니면 취업은 거의 힘듬. 취업이 용이한 산업은 대체로 한국이 강해서 고용회사에서도 한국출신에 대한 인지도가 좋은 전자,통신,자동차,선박,물류쪽이 취업이 좀 더 용이합니다.

 

현재 경제상황과 취업시장을 생각하면, 경제가 활황이고 취업시장이 원활한 국가는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활황이던 네덜란드도 침체되고, 동유럽의 스위스라 불리던 안정되 경제의 체코도 성장률 감소하는 등, 유럽 전체가 침체된 경우이지만, 그나마 그중에서도 아직 대졸자 취업 시장이 괜찮은 곳들이 스위스,네덜란드,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폴란드,체코, 독일,프랑스 등이고, 경제가 침체되어 취업시장이 경직된 경우가 핀란드,헝가리,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불가리아이고, 경제상황이 경제공황후 최악의 상태로 대졸자 실업율 사상 최대 기록을 매달 갈아치우고 있는  최악의 상태인 나라들이 영국,아일랜드,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포르투갈입니다. 영국, 네덜란드 등이 비EU 출신 취업을 더 어렵게 하는 법이 통과되어, 비EU 출신 학위졸업자들의 취업 비자 발급이 힘들어졌고,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스위스등 수많은 유럽국가들이 외국인과 타인종 싫어하는 극우정당들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극우주의가 팽창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유럽 최대 경제규모이고 세계 4번째 큰 경제규모이면서, 독일계 다국적 기업도 많고, 현재 경제상황과 취업시장이 유럽에서는 가장 좋은 편이라서, 외국인 현지 취업도 그나마 좋은 편입니다. 경영으로는 Mannheim대, WHU 대, Frankfurt대 Goethe Business School가 유명하고, 특히 Mannheim대가 경영으로는 가장 유명하고 동문력이 강합니다. 대학들이 특성화되어서 Mannheim대 처럼 경영학으로 특성화되고, Aachen,뮌헨 공대처럼 공대로 특성화되고, 인문,자연과학,의학,법학으로 특성화된 하이델베르크대등 대학이 평준화, 특성화 되어 있습니다. 독일은 대학자체 숫자가 작아서, 평준화지만 각 대학별로 특성화가 되어 있고 숫자가 작아서 모든 대학이 엘리트대학으로 인식욉니다. 독일 자체가 MBA위주아닌 MSc in Management위주라서, MBA가 활성화된 경우는 아니고, Mannheim도 MBA 도입한지 5년정도 밖에 안되지만,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WHU는 독일에서 MBA로는 가장 오래된 경우이고, 금융쪽으로 강한 Frankfurt대 Goethe Business School도 금융쪽으로는 유명합니다. 국제학의 경우 신흥 엘리트 국제학 대학원인 Hertie가 국제적 명성이 높습니다. 독일은 다국적 기업도 영어가 회사내 공용어임에도 채용시 독일어 구사자 선호합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2번째로 큰 경제규모, 세계에서 5번째로 큰 경제규모로, 프랑스계 다국적 기업도 많고, 현재 경제상황과 취업시장이 유럽 중에서는 그나마 좋아서, 취업이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소르본느등 일반대학은 평준화로 인해,프랑스 국내에서는 소르본느 포함 일반 대학들이 별로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소르본느 대학의 오래된 명성으로 국제적 명성은 아주 높습니다. 엘리트 교육은 그랑제꼴, 일반교육은 대학으로 이분화하여서, 그랑제꼴 아닌 일반대학은 엘리트취급 받지는 못합니다. 경영학의 꽃은 MBA가 아닌 그랑제꼴 MSc in Management로 20대중반에 졸업하면서, 유명 그랑제꼴 MSc in Management 졸업하면 중간급 간부로 바로 들어가는 게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그랑제콜은 특성화 되어 있어서, ENA졸업하면 국가기관, Sciences Po 졸업하면 국제기관 및 외교기관, Ecole Polytechnic 졸업하면 기술관련 주요직 취업및 급속한 승진을 할 수 있어서, 주요 그랑제꼴 출신들이 사회 상위층 인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INSEAD MBA 출신들은 프랑스 주요기업 임원진에 보기 힘들지만, HEC Paris, ESSEC, ESCP Europe 같은 주요 경영 그랑제꼴이나 ENA, Sciences Po, Ecole Polytechnic 출신들은 프랑스 주요기업 CEO 및 임원진 점령하고 있습니다.대표적 경영전문 그랑제꼴은 HEC Paris, ESSEC, ESCP Europe, EMLYON, Grenoble 등이 있습니다. 이들 경영그랑제콜 MSc in Management 입학은 지옥관문 통과해야 함. 반면, 이들 그랑제꼴도 MBA나 다른 전공의 MSc는 상대적으로 힘들지 않습니다.  MBA중에서는 일반 경영대학원인 INSEAD와 그랑제꼴인 HEC Paris가 유명합니다. MBA보다 그랑제콜 MSc in Management 중심인 국가라서, HEC Paris MBA, INSEAD 출신들 프랑스내 인맥은 아주 약한 반면, HEC Paris, ESSEC, ESCP Europe, EMLYON, Grenoble의 MSc in Management 인맥은 막강합니다. 프랑스 현지취업이면 MBA면 그랑제꼴 MSc in Management로 인해 인맥강한 HEC Paris, ESSEC, ESCP Europe, EMLYON, Grenoble가 유리합니다. 유럽내에서는 경영대학원으로는 HEC Paris와 INSEAD가 인지도 높고, 유럽인들도 대부분 프랑스 대학 평준화를 몰라서, 소르본느 대학이 엄청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어 못하면, 프랑스내에서 취업이 많이 힘듭니다.

 

유럽내 경제규모 3위인 영국은 현재 불황이 심하고, 사상 최고 실업률및 청년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취업으로 인한 자국민 취업이 힘들다는 걸 현재 토리정부가 공식적으로 언급 계속하고 있어서, 외국인 취업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비EU 유학생이 자국 학생 취업자리 뺐든 다는 걸 총리가 언론에서 공식적으로 여러번 언급하는 등, 다른 나라는 극우당이 외국 학생 차별하지만, 공식적으로 국가 원수가 외국 학생 차별하는 나라는 영국이 유럽에서 유일할 정도로 비EU 외국 학생에 대해 대 놓고 차별합니다. 자국 다국적 기업은 주로 금융권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외국 기업들 유럽 본사가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대학의 경우는 자국내에서도 옥스브리지에 대한 명성은 엄청 높습니다. 영국인들은 집 근처 학교가는 경향이 강해서, 옥스브리지 외에는 다른 지역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낮은 편이라서, 한국인이 생각하는 순위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상위권 대학들인 St.Andrews,Edinburgh,Durham,York,Warwick,Imperial,LSE,UCL,Bristol,Bath 등도 학과별 편차가 워낙 커서, 영국인들이 현지에서도 정말 여기 나왔다하면 명문이구나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옥스브리지 밖에 없습니다. 경영대학원의 경우는 LBS, Cambridge Judge, Oxford Said, Cranfield, MBS가 유명합니다. 이들 중, LBS는 유럽내 인지도 높은 편이고, Cambridge Judge와 Oxford Said는 신흥 경영대학원이라서 순위가 낮게 나오는 경우도 많지만, 워낙 유명한 대학 명성덕에 유럽내에서 명성 높습니다. 워릭이 MBA는 약하지만, MSc경영학과정에서 많이 강한편이고, LSE는 경제,금융이 강하지만 경영학은 많이 약한 학교이고, 임페리얼,더럼,에딘버러,바쓰,요크,브리스톨등도 경영학은 신흥이라서 영국내에서는 학교 명성덕은 보지만, 영국밖에서 학교 명성은 없는 편이고, 크랜필드,워릭,맨체스터는 경영학으로 오래된 경우라서 어느정도 입지를 형성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영어만 하면되고, 한국계 기업등 진출이 많은 장점이 있는 반면, 현재 취업시장고려하면 최악인 나라중 하나이고, 현재 졸업후 비정규직 무급 인턴 취업이 성행합니다. 6개월에서 길게는 2년간 무급으로 Graduate Program이라는 이름으로 임금 전혀 안주고, MBA나 석사 졸업자들 이용하는 경우 흔합니다. 

 

유럽내 경제규모 4위인 이탈리아도 취업 시장이 최악으로 좋지 않고, 영국보다 무급 졸업자 프로그램 더 일찍 도입된 나라입니다. 경영대학원중 Bocconi SDA가 가장 유명하고, 이탈리아내 경영인맥도 가장 강합니다. 그 외 대학은 평준화라서 차이가 없습니다.

 

유럽내 경제규모 5위인 스페인은 취업 시장 최악으로. 20-30대 실업률이 50%에 육박하는 최악의 실업률인 나라로, 대졸자 취업문 최악인 나라입니다. 대학은 평준화라서 차이가 없습니다. 경영대학원의 경우, 전통적 명문인 IESE가 막강 인맥 형성하고, 신흥인 IE가 마드리드 지역에서, ESADE가 바르셀로나 지역에서 급속한 성장하는 형태입니다. 스페인계 다국적 기업들이 별로 없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도 대부분 남미위주 사업이라서, 스페인어 못하면 현지 취업 거의 불가능합니다. 유럽 전체로는 IESE,IE가 인지도 아주 많이 높고, ESADE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서유럽은 5대 국가인 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스페인과 그 다음급인 네덜란드간의 인구차이가 큽니다. 거기다, 5대 국가중 가장 작은 스페인 제외하면, 모두 잘사는 나라들이라서 경제규모도 4대 국가인 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외에 다른 나라는 많이 작아서, 현지 취업자리가 이들 4개국과 나머지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같은 기업 local 지사규모도 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와 나머지 유럽권 나라에서 규모 차이가 많이 큽니다.

 

네덜란드는 취업시장 상태 좋은 편이고, 대학이 평준화 되어 있어서 대학간 차이는 없습니다. 공대는 Delft, Eindhoven등이 유명하고, 경제학은 Tilburg가 유명한 이유가 대학들이 독일처럼 평준화,특성화 되어 있습니다. 경영대학원의 경우는 Erasmus대학 소속의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RSM)이 가장 유명함.

 

스위스도 대학이 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경영은 독일어권은 St.Gallen, 프랑스어권은 로잔, 인문,사회과학은 독일어권은 쮜리히, 프랑스어권은 제네바대, 공대는 독일어권은 쮜리히연방공대, 프랑스어권은 로잔연방공대 등으로 독일처럼 평준화,특성화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간 차이가 없지만, 명성은 공대는 그중 공대가 가장 큰 쮜리히연방공대, 경영대는 경영대 규모가 가장 큰 St.Gallen대가 명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스위스내의 명성은 모든 대학이 같다고 여기고, 실제 입시수준도 거의 비슷합니다. 경영대학원은 MBA는 IMD, 일반 석사학위는 독일어권으 St.Gallan, 프랑스어권은 HEC Lausanne대가 유명합니다. 스위스 프랑의 가치 폭등으로 스위스 중앙은행이 환율개입할 정도로 경제위축이 되어, 현재 외국유학생 취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오스트리아도 독일처럼 대학이 평준화,집중화되어 있어서, 대학간 차이는 없지만, 경영대학원은 그중 경영대학원 규모가 가장 큰 WU 비엔나경제대가 경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맥 가장 강합니다. 취업상황이 나빠지고 있지만, 그래도 유럽 국가중에서는 나은 편입니다.

 

스웨덴도 독일 처럼 평준화,특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공대의 경우 스톡홀름의 KTH, 예퇴보리의 Chamlers가 차이가 없지고, 국내에서는 같다고 보지만, 세계적 명성은 공대 규모가 훨씬 큰 KTH가 더 유명합니다. 경영대학원의 경우는 SSE 스톡홀름경제대가 경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유명하고 인맥 가장 강합니다. 취업상황이 나빠지고 있지만, 그래도 유럽 국가중에서는 나은 편입니다.

 

덴마크도 스웨덴 처럼 평준화, 특성화 되어 대학간 차이는 없지만, 경영대학원은 CBS 코펜하겐경영대가 경영으로 가장 대규모이고, 유명하고 인맥 가장 강합니다. 취업상황이 나빠지고 있지만, 그래도 유럽 국가중에서는 나은 편입니다.

 

노르웨이도 스웨덴 처럼 평준화, 특성화 되어 대학간 차이는 없지만, 경영대학원은 BI, NHH 두 대학이 경영으로 경영으로 가장 대규모이고, 유명하고 인맥 가장 강합니다. 취업상황이 나빠지고 있지만, 그래도 유럽 국가중에서는 나은 편입니다.

 

핀란드도 스웨덴 처럼 평준화,특성화였는데, 엘리트 교육기관 부재에 따른 대학 교육개혁으로 이전 헬싱키공대,디자인대,경제대가 합병해서 엘리트 대학으로 국립 Aalto대를 최근 형성했습니다. 경영으로 Aalto대가 가장 유명하고, 인맥은 핀란드 상류층인 스웨덴어권 출신들이 학교로 유명한 Hanken경제대가 가장 강합니다. 현재 경제상황이 북유럽 국가중에서 가장 안좋고, 청년 실업문제가 북유럽 국가중에서는 가장 안 좋습니다.

 

벨기에도 독일 처럼 평준화,특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경영대학원은 Leuven대가 경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맥 가장 강합니다. 현재 경제사정이 많이 안좋은 유럽국가중 하나로, 취업시장이 많이 안 좋습니다.

 

체코는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이 그렇듯이 비평준화로, 국립은 독일처럼 평준화,특성화 되어 있고 들어가기 힘든 반면, 공산주의 붕괴후 우후죽순 들어선 사립대는 상대적으로 교육의 질이 많이 낮은 편입니다. 경영학의 경우는 VSE 프라하경제대가 경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맥 가장 강합니다. 아직은 대졸자들이 취업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유럽 국가중 하나이지만,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이 그렇듯이 비평준화로, 국립은 독일처럼 평준화,특성화 되어 있고 들어가기 힘든 반면, 공산주의 붕괴후 우후죽순 들어선 사립대는 상대적으로 교육의 질이 많이 낮은 편입니다. 경영학의 경우는 WSE 바르샤바경제대가 경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맥 가장 강합니다. 아직은 대졸자들이 취업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유럽 국가중 하나이지만,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헝가리는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이 그렇듯이 비평준화로, 국립은 독일처럼 평준화, 특성화 되어 있고 들어가기 힘든 반면, 헝가리출신 세계적 갑부로 사모펀드 최대 파워중 한명인 조지 소로스가 후원해서 설립된 사립대학인 CEU를 제외한 공산주의 붕괴후 우후죽순 들어선 사립대는 상대적으로 교육의 질이 많이 낮은 편입니다. 경영학의 경우는 Corvinus대(이전 부다페스트경제대)와 CEU가 경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맥 가장 강합니다. 현재 경제사정이 많이 안좋은 유럽국가중 하나로, 취업시장이 많이 안 좋습니다.

 

아일랜드도 영국처럼 집근처 학교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중 Trinity College가 좀 더 명성이 높은 편입니다. 경영대학원은 UCD Smurfit경영대학원이 가장 유명하지만, 인맥은 Trinity College가 가장 강합니다.

 

유럽에 취업할려면, 미국 명문 경영대학원나와서, 유럽 다국적 기업 본사 바로 취업 하는 방법도 가능하구요, 아니면 유럽에서 나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국경 넘어가면, 명성,인맥등 확실히 떨어져서, 세계 랭킹보다는 취업하고자 하는 나라의 명문가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명문 경영대학원 출신 비EU 국가 출신들도 유럽 취업 용이하게 하는 경우는 아직 흔합니다.

 

참고로, 유럽이 한국보다 청년 실업률 훨씬 높고, 비정규직, 계약직 비율은 유럽이 한국보다 훨씬 높습니다. 비정규직, 계약직 문제가 시작된 곳이 유럽이고, 한국은 유럽보다 나중에 시작된 경우입니다. 이건 유럽병으로 유럽이 더 심각합니다. 유럽은 무급 비정규직,계약직도 졸업후 인턴이라는 이름으로 흔하구요. 학교 다닐때 인턴은 유급으로 (회사에서 정규고용이 아니라 세금낼 필요없지만), 졸업자는 무급으로 되는 경우(학생 고용이 아니라서 이때부터는 연봉비례 회사에서 각종 세금 부담해야 함)가 허다합니다. 졸업하고 자기돈으로 회사다니면서 충성한 후, 들어가는 구조가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남부유럽은 흔하고, 영국도 요즘 세계적 다국적 기업도 졸업후 6개월-2년간 교통비도 지원 못받는 무급 인턴 흔합니다. 1000유로 인생이라는 말이 한국에서 80만원인생이라는 말이 되었을 정도로, 청년 실업문제와 고용문제는 한국보다 유럽이 더 먼저이고 심각한 유럽병입니다.

 

여기에, 유럽 취업하는 한국학생들은 유럽은 고용이 안정적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은 고용이 안정적인 국가가 네덜란드,독일,스페인 등 극소수 국가입니다. 영국뿐 아니라, 덴마크,핀란드 등 북유럽 복지국가도 미국처럼 바로 짜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차이점은, 짤리면 국가에서 자국 국적자는 1년간 월급을 지급하는 국가 복지시스템이 있다는 경우이지, 고용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한국이 짜르기는 더 힘들고, 퇴직금 줘야되는 구조이지만, 서양은 퇴직금 없습니다. 짤리면 1년간 월급도 자국민이지, 외국인은 아닙니다. 외국인은 짤리면, 자기돈으로 이삿짐비용 마련해서, 본국돌아가야 합니다. 비자 살아있는 기간동안은 재취업 알아볼 수 있지만, 비자기간 끝나면 바로 불법취업입니다.

 

유럽에서 일하면 낭만적일거라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일은 어디에서 하던지 일이고, 외국인은 어디에서나 자국민보다 차별을 받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미국대학이 뻥튀기 되어 있고, 영국 및 유럽대학이 저 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건 큰 오해입니다. 국력으로 인해, 미국대학이 유명할 뿐 아니라, 옥스브리지외에는 세계적이라고 인정 받는 10-15개 대학들은 세계 어디가나 미국 대학들과 옥스브리지 밖에 없는건 현실입니다. 그나마, 영어를 중요시하는 한국에서 영국대학들이 고평가되어 있는 경우이지, 유럽에서는 옥스브리지와 미국대학 10개정도 아니면, 어디가나 자국 대학을 최고로 여깁니다

우선 유럽의 1년짜리 MBA는 사실 취업에서 굉장히 불리한게 사실입니다. 보통 정석 코스인 섬머인턴 -> 4학기 구직활동 -> 취업인 루트가 깨져버리기 때문인데 이제 막 적응하려고 하는데 이미 프로그램은 끝나버리기 때문이죠. 그러한 문제점 때문에 judge, said 전부 2년 혹은 18개월 과정으로 늘릴려고 하는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학교 명성과 상관없이 실질적으로 1년 코스중 가장 좋다는 judge, said의 최근 몇년간 (한국)mba들의 실적이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는 위에 글쓴이 처럼 
"임페리얼 공대가 엄청 좋고, LSE 경제가 엄청 좋다고 여기지만, 유럽 사람들은 이들이 그냥 영국에 있는 공대, 경제학과 이상으로는 생각하지는 않고, 자기 국가 대학들을 오히려 더 좋게 여깁니다. 따라서, 옥스브리지 외의 영국대학에 대한 프리미엄은 영국 벗어나면, 유럽에서는 없습니다." 라고 언급하는 사람들중에 oxbridge, lse, icl 출신들이 없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열등감인가요? 아니면 마치 oxbridge는 조금 힘들거 같은데 lse, icl은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 것도 한데 하는 아쉬움인가요? 한국, 홍콩, 미국에서 근무한 경험 바탕으로 말씀 드리면, lse, 임페리얼은 어디서도 인지도 높고 실력 인정 받습니다. 타국에서 온 co-worker들도 상기 4학교들 다 인지하고 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럽 각 국가에선 그나라 학교 나오는게 낫다고 하셨는데 그건 자국민 기준입니다. 외국인들이 보꼬니 나왔다고 이탈리아에서 취업 잘 되나요? 한국인이 시앙스포 나와서 고급공무원으로 진학하는지요? 그건 한국도 마찬가집니다. 전세계에 있는 모든 대학 통틀어서 국내에서 취업하실거면 학부기준 hyp + mit/stanford 아닌 이상 서울대/카이스트 보다 절대 이익 없습니다. (이건 제가 두 학교중 하나 나왔고 실제로 국내에서 글로벌 컨설팅펌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잘 압니다.)

유학은 말그대로 외국인이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외국인들에게 영어권과 비영어권에서의 유학은 차이가 큽니다. 강대한 국력을 바탕으로 한 미국 유학과 전통적인 교육 엘리트 영국에서의 유학은, 학교를 망론하고 유럽 국가 어디에서 하는 것 보다 좋습니다. 특히 영국의 주요 to 10 대학들 에서의 유학은 어떤 다른 국가에서의 유학보다도 갚어치 있습니다. 어느 인듀스트리에 몸담고 계신진 모르겠으나, 회사 생활 오래 해보셨으니 잘 아실 겁니다. 영어권 유학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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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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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쉬운 심리학책 한권쯤 읽어 보시구요..

2. 매일 경제, 정치, 사회 뉴스 정독 하시구요..

3. 본인의 성향 정확하게 파악 하시구요..

4. 투자하고픈 기업군 선택 하시구요..

5. 기업들의 간단한 재무제표는 확인 하시구요..

6. 선택한 기업에 숨겨진 뉴스나 루머는 없는지 확인 하시구요..

7. 그 기업의 주가 월봉, 주봉의 상태를 파악하셔서.. 바닥권 일 때..

8. 그 기업의 일봉상 눌림목에서 사시길 권해 드립니다..

9. 그리고 매도는 그 어떠한 이유에서건 그 주식을 보유할 이유가 사라졌을 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장기 가치투자, 스켈핑, 데이트레이딩, 초단타까지 다 경험해 봤는데요.. 어떤 것도 정답은 

없더라구요.. 누구는 거래량은 못 속인다고 하는데.. 그것도 속입니다.. 그래서 투자자가 모든 부분을 다 알아야 합니다.. 어느 하나가 정답이다라고 맹신하지 마시고.. 


그러니 차트도 아셔야 합니다.. 참고하셔야죠..!!! 좋은 종목 좋은 가격.. 그러면 실패할 확율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다음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만 남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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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게 배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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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기타고 일본에 도착할때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면 흙색깔부터 다른데 뭔가 잘 정리되어 있는 느낌...
2. 평일에 지하철에 타면 직장인들이 여자,남자할것없이 하나같이 검은색정장에 흰셔츠....매트릭스인줄....
3.길거리에 불법주차와 쓰레기 없음...
4.택시는 뒷문 자동문....친구가 모르고 세게 닫았었는데 수동으로 닫히기는 함~~
5. 지나가는 차들이 모두 깨끗함, 특히 큰트럭이나 덤프트럭은 먼지는 커녕 광이 너무 나서 햇살좋은 날에 보면 눈이 부실정도..
6.남자가 여자옷입고 다니는 거 많이 봄... 특히 하라주쿠에서는 미니스커트에 스타킹까지 입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안쳐다봄.
7.가봤던 음식점들이 다 맛있었음....
음....유명한 명승지나 터미널같은 사람들이 알아서 와주는 그런 식당들도 음식값이 비싸면서 대충만드는 느낌이 없음...
간단히 말해서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 유니버셜안에 있는 식당음식이나 그냥 밖에 길거리지나가다 골목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먹는 음식이 금액이나 맛이 비슷했음...
우린 놀이공원안이면 가격은 후덜덜하고 퀄리티는 좀 떨어져도 ...
뭐..놀이동산이 다 그렇지...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일본에서 적어도 내가 다녀봤던 음식점들은 놀이공원안에있든지 후미진곳에 있든지 백화점안에 있든지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서 받아야 할 금액만 받는 느낌...
그리고 덧붙이자면 음식점이나 크레페전문점이나 파르페같은 디저트 파는 곳에 바깥쪽에 전시되어있는 가짜로 만들어진 모형음식을 봤는데 맛있게 보인다면???
그냥 그거 시키면 모형과 똑같이 생긴 실물음식을 볼수 있음~~
어떨땐 모형보다 실물이 더 맛있게 차려져서 나옴~~
얘들은 무슨 음식을 만들든지 운전이나 무슨 일을 하든 모두가 장인정신을 가지고 하는 느낌...
지나가다 롯데리아를 발견하고 친밀감을 느끼기도 함(요즘은 아니지만...)
한국에 있을때랑 뭐 다를게 있겠어? 하고 생각할수 있지만...
같은 메이커달고 정말 정성껏 만들면 이렇게 맛있게 만들수 있겠구나....싶은 모스버거나 버거킹부럽지않은 퀄리티의 햄버그와 포테이토를 맛볼수 있음..

그외 에피소드... 저번에 한번 말했지만 디즈니씨에서 어떤 가족이 팝콘통에 팝콘을 가지고 있다가 애가 팝콘을 바닥에 다 쏟았었음.
매니저로 보이는 여자가 진짜 거짓말안하고 10초만에 등장..(속으로 초를 세어봤음...이렇게 깨끗한 곳에서 쓰레기 얼마나 빨리 치우나 싶어서...)
무전기로 쓰레기치우는 남자 호출하고는 가족을 데리고 옆에 팝콘가게가서 새로 가득 채워주었음....
문화충격받음...

그리고 작은 공사라도 그 공사때문에 길을 막든지 골목이 좀 불편하면 앞뒤로 위험표시 확실하게 잘 보이게 해놓고 공사직원이 앞뒷쪽에서 교통지도 확실하게 해줌... 좁은 도로에서는 연신 미안하다고 고개숙이는 것도 많이 봤음...
우리도 이제는 그렇게 많이 하는데 '이정도 작은 공사는,특히 개인적으로 하는 공사들도 여기서는 그냥 대충 위험표시만 해놓고 알아서 지나가게 했을텐데' 싶은 규모도 철두철미하게 안전을 중시하고 지나가는 보행자나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이 확실하게 전해짐~~

일본을 배울점은 많음~~
요즘도 어른들은 담배꽁초아니면 편의점에서 나와서 담배비닐 휙버리거나 애들은 아이스크림껍데기나 초코우유먹고 쓰레기 그냥 휙던지면서 누가볼까 부끄러워도 안함~~

경제적으로는 일본을 많이 따라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들려오는 평창바가지소식이나 쓰레기아무곳이나 버리고도 당당한거 보면 일본이 우리와 비교할수 없는 선진국이 맞긴 맞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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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구매 호구 안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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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폰 바꿨는데 그 과정에서 얻은 정보 공유함.


일단 단통법 때문에 이제는 휴대폰 호갱 그런거 없고 다 그냥 제 가격 주고 사야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잘못된거임.


딸통법 발행 후에도 솟아날 구멍이 있듯이 단통법도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쉽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음.


왜냐면 계약서에는 제대로 된 가격에 구매했다고 작성하고

실제로는 돈을 조금만 받는 방법이나, 


실제로 제 가격주고 핸드폰을 산 다음, 판매자가 다시 구매자 계좌로 일정 금액을 반환하는 방법 등등

편법이 있기 때문 ( 이 것을 페이백이라고 함. )


---- 스텝 1 ---

일단 본인이 핸드폰을 바꿀 방법과 기기를 정한다.

핸드폰을 바꾸는 방법은


번호이동, 기기변경, 신규가입 (에이징) 으로 나뉜다.


 

1. 번호이동 ( 은어 : ㅂㅇ , ㅂㅎㅇㄷ, 번이 )

이것은 핸드폰 번호를 바꾸는것이 아니라 통신사를 바꾸는 것이다.

즉 기존에 쓰던 핸드폰 번호는 그대로 유지하되 통신사만 바꿈. (통신사에서는 고객 유치가 절실하기 때문에 이 경우가 가장 혜택이 많고 저렴하다.)


2. 기기변경 (은어 : ㄱㅂ , 기변)

기기변경은 기존에 쓰던 통신사를 그대로 유지하되 말그대로 기기만 바꾸는 것이다. (혜택은 번이보다 안좋다.)


3. 신규가입 (은어 : 에이징, ㅅㄱ )

기기변경과 마찬가지로 기존에 쓰던 통신사를 그대로 쓰는데 새로 가입하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그냥 번이가 가장 저렴하다는 말 듣고 번이로 했기 때문에 기변이나 신규가입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냥 가격이 더 비싸다는 것만 알고있으니 기변이나 신규가입 하실 분들은 다른 글에서 알아보길 권한다.


두번째로 변경할 기기를 정한다.

요즘 핫한 폰으로는 갤노트5 (은어 : 공책5, 공책, ㄴㅌ5), 갤럭시 S6 (갤수육, ㄱㅅㅇ), 아이폰6S (새사과, ㅅㅅㄱ), 아이폰6 (구사과, ㄱㅅㄱ) , LG V10 등등이 있다.


가격은 새사과 > 공책 > V10 > 구사과

였나 아무튼 이 정도로 알고 있음.


미리 자신이 살 기기들의 가격을 뽐뿌에서 알아보고 가는게 좋다. 10분만 둘러봐도 대충 견적 나온다.

뽐뿌에선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거의 대부분이 은어로 글을 쓰니까 위에 올려놓은 은어 정도는 숙지하고 가야한다.



----------------------스텝 2

기기와 구매 방법을 정하고, 시세를 알아봤으면

신도림으로 떠난다. ( 서울 근방에 사는 분이 아니면 다른 곳도 구매루트가 있을텐데 난 신도림에서 사서 신도림밖에 모름, 뽐뿌에서 알아 보셈 )

물론 신도림 말고도 인터넷이나 밴드 (카카오톡 초대해서 조건 제시하고 뭐 그런거인 듯)

같은 다양한 구매루트가 있겠지만 내가 신도림밖에 모르므로 신도림으로 ㄱ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엔 100개가 넘어가는 휴대폰 매장이 있음.

여기선 기본적으로 좀 알고오는 사람들이 반이 넘어가기 때문에 폰팔이들도 대놓고 호구잡는단 사람은 별로 없고

대부분 일단 알아보고 온 다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대해줌. 물론 대화하다가 이새끼 호구다 싶으면 호구가격 맥임



일단 매장이 100개가 넘기때문에 여러군데를 둘러보고 가장 저렴한 곳을 가서 사면 되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다른 매장 둘러보고 온 다음 비교해보고 사면됨. 그러므로 호구 잡힐 가능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한 3분이면 가격 듣고 나오기 떄문에 시간 소요도 적다. 많이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호구 잡힐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소 10곳은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찔러보는 방법 :

 

1. 폰팔이에게 다가가면, "어느거 찾으세요?" 라는 식의 질문을 할거다.

그럼 스텝1에서 정한대로 바로 말해준다.


2 .아이폰 6S, 지금 KT인데 LG로 번호이동 하려구요.


3 . 라는 식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한 문장으로 의사 전달하면 일단 호구 잡힐 가능성은 10% 미만으로 떨어진다.

그럼 판매자는 바로 계산기로 뭐 두드린다음 가격을 찍어서 보여준다.


4. 여기서 끝이 아니고 가격을 본 후 요금제는? 부가는? 수령은 언제? 개통은 언제? 

의 4가지 질문을 해줘야한다. 


이 4가지 질문의 답을 들었으면 잘 기억해두고 10군데를 방문하기 전이라면 일단 킵해두고 유유히 떠난다.


여기서 4가지 질문은

 

요금제 - 휴대폰을 사게되면 보통 약정을 하는데 (약정도 36개월은 98% 이상 호구잡힌 것, 24개월이 정석임) 

여기서 얼마 이상 요금제를 몇개월 이상 유지해라. 라는 통신사의 정책 같은 것이 있기 떄문에 휴대폰을 구매하고 처음 6개월간은 599요금제를 유지해라

라는 조건이 있음. 이것 또한 매장마다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 만약 비싼 요금제를 더 오랫동안 유지해야한다면 손해다. 그러므로 알아둬야함.


부가 - 부가란 것은 부가서비스인데, 휴대폰을 새로살 때 위에 요금제 유지처럼 부가서비스를 몇개월간 유지해야되는 조건이 붙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는 대부분 필요없기 때문에 최대한 없는 것이 좋음. 즉 얼마짜리 부가서비스 몇개를 얼마동안 유지해야 하는지 기억해놓고 비교해야함.


개통, 수령 - 개통과 수령은 당일 날 바로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그렇지 않은 곳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과감히 킵한다.

특히 개통은 좀 늦게하더라도 수령 만큼은 당일날 바로 해야한다. 안그러면 돈만 주고 기기를 못받는 사기를 당할 수 있다. (물론 확률은 극히 희박)

 // 참고로 격주 일요일에는 개통이 불가능하다.



-------------스텝 3

이상 조건을 다 듣고 비교해봤으면 가장 맘에드는 매장을 가서 휴대폰을 구매한다.

(신분증을 제시해야한다.) 신분증 제시하고 쏼라쏼라하다보면 계좌이체하라고 계좌번호를 준다.


신도림에서 핸드폰을 구매한다는 것은 대부분 현금완납 (ㅎㄱㅇㄴ, 현아, ㅎㅇ) 이기 때문에 달마다 기계값 (할부)을 내지않고 그냥 한번내고 

요금제만큼의 돈만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좌를 주면 그 돈만큼 계좌이체를 해주고 기계를 받고 매장을 떠나면 된다.

최근 시세로 노트5는 35만원 정도, 아이폰 6S는 55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개통을 하고나서 첫달은 유심비, 가입비 등등의 명목으로 돈이 빠져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첫 1~2달이고 그 후부터는 순수히 요금제의 가격만 지불하면 된다.


만약 부가서비스 등등이 가입된 폰을 샀다면, 유지해야되는 기간이 끝나면 칼같이 해지해주는 것이 좋다.

요금제또한 본인이 쓰고싶은 요금제보다 비쌌다면 유지기간 (보통 6개월)이 끝나면 칼같이 내려주는 것이 좋다.



-------------------부록

지금까지 호갱을 당했다면 본인이 얼마나 호갱인지 알수있는 방법이 있다.


휴대폰 요금서에 나오는 기계값 X 약정개월수를 해보라


만약 18000 X 24 라면

당신은 43만 2천원에 그 휴대폰을 산 것, 물론 "24개월 할부" 기 때문에 할부이자가 조금 더 붙는다.


단언컨데 세상에 "최신 공짜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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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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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그런데 왜 하필 용기일까? 근면, 성실, 노력 등 좋은 덕목들이 얼마든지 많은데 그 모든 것을 제쳐두고 용기를 가지라고 했을까? 
그리고 무엇에 대한 용기란 말인가.
그것은 아마도 실패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일 것이다. 
수 없이 실패하고도 또다시 도전하는 용기 말이다.


평범한 남자에게 미인은 너무도 높은 목표이다. 능력 있는 남자라야 상대해줄 거란 생각에 미인에게 말을 걸어 보지도 못한다. 말도 못 거는데 미인을 차지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평범한 남자가 미인 앞에서 말을 걸어 보지도 못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되지도 않을 괜한 짓을 했다가 상처나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말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줬는데 그 마음이 휴지처럼 구겨져 내팽개쳐질지도 모른다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말도 못 걸어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좀 말이 되지 않는다. 안되면 될 때까지 계속 시도하면 될 텐데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왜 그토록 두렵단 말인가!
사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과 도전을 즐기는 사람 사이에는 묘한 심리적 난센스가 숨어 있다. 실패가 두렵다는 것은 “실패한 나는 곧 무능력자다”라는 가치관이 있기 때문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실패한 것은 내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가치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이 작은 차이일까? 그렇지 않다.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실패한 이유는 내가 무능하기 때문이다”라는 가치판단을 내리면 실패는 곧 좌절을 의미한다. 그래서 실패할 가능성이 보이면 일단 회피하려 든다.
반면 “실패한 이유는 내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가치판단을 내리면 실패했다는 사실 자체는 별다른 의미가 되지 않는다. “계속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성공할 수 있다”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주눅 들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용기가 있고 없음은 타고난 기질의 문제라기보다 현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문제다.
능력보다는 태도, 결과보다 과정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사람은 실패가 두렵지 않을뿐더러 도전하는 과정을 즐기며 될 때까지 도전하는 저력을 발휘하게 된다. 될 때까지 도전하기 때문에 수많은 기회를 획득할 수 있고, 많은 경험을 하기 때문에 서서히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이 말은 “힘내고 용기를 가지라”는 교훈이 아니라 “도전해서 기회를 획득하라”는 교훈이다. 
깡다구를 가지라는 소리가 아니라, 실패했다고 못난이가 되는 것이 아니니 될 때까지 도전하라는 것이다. 진정한 용기는 실패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다. 실패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아야 진짜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용기가 있는 자는 일단 도전을 하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물론 많은 좌절을 맛보겠지만 그로 인해 얻게 되는 기회의 가치는 좌절의 쓴맛과 비할 바 아니다. 그러나 용기가 없는 자는 도전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 
물론 실패도 하지 않고 좌절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인을 얻는 자는 도전하는 자에게서 나온다. 소망을 성취하는 자 역시 도전하는 자에게서 나온다. 무언가 도전하고 있다면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에만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노력하고 있는지 “과정”에 의미를 부여해 보자. 그래야 100번 1000번 실패하고도 또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획득할 수 있다. 간절히 도달하고픈 목표가 있는데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은 아닌지 고민해보자. 만약 실패하는 게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면 더 이상 속지 마라. 
그것은 내가 만든 허상이고 망상이며 사기일 뿐이다. 실패는 내가 무능하다는 증거가 아니니 더 이상 실패를 무서워하지 말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갖춘 자라야 미인을 얻을 수 있을 테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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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부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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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들의 투자금(종잣돈) 마련하기 
부자들은 젊은 시절부터 돈을 쓰지 않고 모았다. 현금영수증을 모았으며, 돈이 새는 구멍을 막았고,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대처했다. 100억원대 부자 100명에게 종잣돈을 어떻게 모았는지 물었더니 34%가 ‘부동산 투자’라고 답했다. 현재는 예전만큼 호황을 누리지 못하지만 종잣돈을 모으는 데는 부동산만 한 투자 대상이 없다. 정희수씨는 재건축 아파트와 상가에 투자해 종잣돈을 마련했다. 전세 보증금을 활용해 강남의 작은 아파트를 하나 구입했는데, 그것이 올라 종잣돈이 되었다. 급매물이나 경매로 나온 부동산에 투자해 돈을 모은 사람도 있다. 특히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오히려 경매 시장은 기회가 된다. 목돈이 없을 경우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부동산에 투자하여 목돈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김형준씨는 지인들과 돈을 모아 빌라와 아파트에 투자해서 목돈을 만들었다. 10년 전 4명이 1억원씩 투자해서 경기도에 있는 4억원짜리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1억원 중에서도 일부는 대출을 받은 것이다. 그 아파트를 3억원에 전세를 주었고 4년 뒤 집값이 5억원으로 뛰었을 때 팔았다. 많이 오른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몇천만원씩 돈을 모아 또 다른 곳에 투자했다. 그래서 지금은 40억원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주식형 펀드를 통해 종잣돈을 마련한 사례도 많다. 황현석씨는 돈이 생길 때마다 이런저런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돈을 굴렸다. 이처럼 돈은 눈처럼 굴려야 불어나는 재화다. 

2 주식보다 채권에 투자
은행 예금보다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부자가 많다. 은행의 예금자 보호가 5천만원까지라면 국공채는 국가가 전액 원리금을 보장하면서 은행 예금 이상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회사채도 A등급 채권에 투자하면 몇 개월마다 이자를 받는다. 그 이자를 재투자할 수도 있다는 점이 채권 투자의 장점인 셈이다. 하지만 채권 투자에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는 특별히 재무제표 등을 꼼꼼히 따져 만기까지 원리금을 지급할 여력이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금융사 전문가들은 A등급에 만기가 긴 채권(보통 3년 이상)을 권한다. 만기가 긴 채권은 보통 짧은 기간의 채권보다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부실기업의 고금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채권은 은행 금리보다 3~4%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1~2년 이내의 만기가 짧은 채권을 선호한다. 이런 채권은 대부분 자금 사정이 좋지 않고 급전이 필요한 회사에서 발행한 경우가 많다. 만기가 짧은 고금리 채권을 발행하는 회사들은 재무제표를 잘 따져봐야 한다.

3 3년간, 20% 수익률 올리는 법
향후 3년 동안 부자들은 얼마나 투자할 계획일까? 이 질문에 부자의 42%는 20억~30억원을 제시했다. 100억원 자산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20억원을 투자 규모로 책정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투자액을 늘려 잡는다 해도 그들의 투자 비율은 전체 자산의 3분의 1을 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월수입의 3분의 1 이상을 대출이나 월세 등 집에 관련되어 지출하면 적자 가계라고 본다. 다른 소비 지출을 아무리 줄여도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고정 지출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다른 지출을 줄이는 데도 한계가 있어 주택에 들어가는 지출을 줄이지 않고서는 돈을 모으기 어렵다. 그렇다면 20억~30억원을 투자해서 기대하는 수익은 얼마일까? 부자 100명 중 가장 많은 36명은 향후 3년간 투자에 대한 연간 기대 수익률이 15~2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를 들어 상가 건물을 20억원에 사면 연 4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바라는 것이다. 부자들은 이 정도 수익이 나야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향후 3년간, 부자들의 기대 수익이 20%라는 것을 보면 그들은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이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음을 알 수 있다. 

4 부동산 투자 대상 1순위, 상가 건물 
2013년 유망한 부동산 투자 대상은 무엇일까? 부자들은 ‘상가 건물’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굳이 도심 한복판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유동 인구가 있는 역세권이라면 상가 건물은 늘 임차 수요가 있다. 수십 층짜리가 아니라 4~5층짜리라도 임대 수익은 짭짤하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면 회사 주변에 있는 식당을 찾는데 그런 식당을 1층에 둔 작은 상가 건물이 부자들의 1순위 투자 대상인 것이다. 물론 주변 상권과 임차한 업종에 따라 임대 수익은 천차만별이다. 개인 병원, 편의점, 식당 등을 층마다 배치하고 꼭대기 층은 자신이 거주하는 부자도 있다. 그다음으로 투자가 유망한 부동산은 토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아파트, 단독주택, 주상복합, 분양 상가 순. 그때마다 수익을 낼 수 있어 부자에게는 좋은 투자 대상이다. 아파트, 단독주택 등은 수십 년 전에 이미 한차례 유행한 부동산 상품이다. 미분양 아파트가 생기는 판이니 아파트 투자는 수익성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서울 노른자위 땅에 있는 아파트는 예외다. 신축한 지 10년이 넘고 평수도 매우 작지만 도심에 있다는 이유로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아파트가 있게 마련이다.

5 또 다른 부동산 투자 수단, 급매와 경매 
부자가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는 급매와 경매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 잘만 하면 20억원짜리 상가 건물을 17억원에 손에 넣을 수도 있다. 싸게 산 만큼 세금도 적게 낸다는 점도 급매와 경매의 이점. 2012년에 급매로 재미를 보았다는 이성준씨는 부동산 시장이 경직되었을 때는 경매보다 급매가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급매물이란 빨리 처분하고 싶어 하는 매물이라는 뜻이지만, 시장에서는 싸게 팔고 싸게 살 수 있는 매물이라는 의미로 통한다. 급매물은 경매 물건과는 반대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때 매입하는 게 더 유리하다. 떨어질 대로 떨어진 매매 시세에서 또 할인을 받아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매는 무엇보다 매입 시점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경매 물건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거나 안정되었을 때 매입하는 편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부동산 가격이 높을 때 법원이 감정가를 매기고, 그 뒤 계속 부동산 가격이 내려간다면 80~90% 수준에서 매수한다 해도 현재의 매매 시세와 비슷하게 살 수밖에 없다. 이런 경매의 특성을 참작했을 때 부동산 시장이 숨죽이고 있는 침체기에는 경매를 피하는 것이 이롭다. 

6 경기 상황의 변화에 따른 맞춤 투자 
최근 2~3년 동안 100억원대 부자들은 부동산 거래를 거의 하지 않았다. 대신 금융 상품을 투자 대상 1순위로 꼽았다. 금융기관의 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보다 안전하기 때문이다. 특히 정권 말기에 들어선 2012년은 투자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한 시기였다. 아무리 미래에 투자함으로써 차익을 노려 부를 축적한다지만 그들은 이런 시기에 목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얼마 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했다. 이런 기조를 미리 읽은 부자들은 이미 수익률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현금 흐름이 유지되도록 자산관리 전략을 바꿨다. 안전하면서 정기예금처럼 매달 이자를 받아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할 수도 있다. 정권교체기가 되면 절세 상품의 인기가 상승한다.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같은 단기 상품이 그런 예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단기 금융 상품의 대표 주자인 머니마켓펀드의 설정 금액이 지난 1월 17일 기준으로 77조6천5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5조원 가까이 늘었다. 종합자산관리계좌 잔액 역시 2013년 들어 2조원가량 증가했다. 은행 예금에서 세금 부담이 없는 단기 상품으로 갈아탄 셈이다. 당장은 아니지만 새 정부의 경제 정책과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언제든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자금들이다. 금융 투자 업계에선 부자들이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었다고 표현한다. 총성이 울리면 부자들의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리라는 것이다.부자의 주거지는 50~60평대 강남 고급 아파트 

부자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가 가장 많다. 10명 중 4명 이상이 아파트에 산다. 아파트는 단독주택에 비해 신경 써야 할 일도 적고, 현금화하기도 쉽다. 팔기에도 유리하지만 시세 차익도 상대적으로 큰 것이 장점. 그렇다고 그들이 사는 아파트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 아파트인 것은 아니다. 서로에 대해 무관심한 부자의 특성은 주거환경에서도 나타난다. 낮에도 단지 내에서 사람 얼굴을 좀처럼 볼 수 없는 아파트를 선호한다. 아파트 단지에 상가가 없거나, 있어도 편의점 정도다. 산책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 단지 내가 항상 조용하다. 30~50대가 주로 사는 아파트는 아이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부자는 그런 아파트를 선호하지 않는다. 
요즘 지은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는 경비원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다. 입주민이 아니면 내부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부자들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다. 평수는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50~60평대가 주를 이룬다. 서울의 경우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사는 부자가 전체의 23%에 달한다. 서울 부자 4명 중 1명은 비싼 강남 땅에 사는 셈이다. 

부자들은 주로 백화점과 호텔 아케이드에서 쇼핑
부자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으려는 습성은 쇼핑할 때도 나타난다. 부자의 쇼핑 장소는 백화점, 면세점, 호텔 아케이드다. 백화점에서 개인적으로 쇼핑하는 일은 거의 없다. 백화점은 부자를 따로 관리한다. 예를 들면 백화점 영업시간 이후 부자들만이 쇼핑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두거나 집으로 카탈로그나 직원을 보내 제품을 설명한다. 부자를 상대로 일대일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면세점과 호텔 1층 명품 아케이드를 선호하는 부자도 많다. 외국 여행길에 면세점에 들러 평상시 눈여겨봐둔 제품을 구입한다. 호텔 아케이드에는 맞춤 양복점과 의상실 등이 있다. 부자는 이런 곳에서 옷을 맞춰 입기도 한다. 기성복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옷을 입는 것이다. 이들은 명품을 좋아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부자의 쇼핑 기준은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것.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물건을 찾다 보니 명품인 것이지 처음부터 무턱대고 명품을 집어 드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만든 물건이라면 아무리 비싸도 제값을 치르고 산다. 결제할 때도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선호하며, 할부보다는 일시불이다. 신용과 관련된 행동이기도 하고, 후에 세금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해놓기 위함이다. 탈세 같은 일로 국세청의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리면 신용에 금이 간다는 사실을 잘 아는 것이다. 

자녀 교육에는 뭉칫돈 아끼지 않는다 
부자들의 생활비 지출 항목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자식 교육. 부자는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뭉칫돈을 아끼지 않는다. 대개는 개인 과외 교사를 붙인다.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은 물론 피아노·스포츠·미술 등 예체능 수업도 별도로 시킨다. 예술가나 운동선수를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무엇이든 조금씩은 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다. 예컨대 어릴 때 골프를 배워두면 성인이 되었을 때 인간관계를 유지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유학을 보내는 경우도 많다. 가능하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외국으로 보내 영어나 스페인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게 한다. 일찍부터 선진국의 문물을 익혀 세상을 넓게 보는 시각을 길러주려는 목적도 있다. 학원을 보낼 때도 같이 공부할 수강생들의 출신을 꼼꼼히 살펴본 후 결정한다. 

생활 철학-겸손과 긍정 
부자는 일부러 사람을 만나려고 하지는 않지만, 꼭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기꺼이 만난다. 그리고 누구를 대하든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다. 돈이 없는 사람을 만나도 경멸하거나 낮춰보지 않는다. 나이가 어리거나 못 배운 사람을 대할 때도 예를 갖춘다. 자신도 과거에 비슷한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속마음이야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그들이 만나는 사람은 제한되어 있다. 주로 투자 정보를 주는 사람을 만난다. 그러다 보니 금융기관, 투자기관, 정부기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소속이 불명확한 사람들과는 자리를 함께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반 모임에서도 모르는 사람하고는 선뜻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인맥은 소개를 통해 이어간다. 대전과 천안에 빌딩 5채를 소유한 한지성씨는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손을 벌리는 일이 많다. 부자라는 사실을 일부러 알리지 않았는데도 투자나 기부를 하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요즘은 사업에 투자하라는 제안이 부쩍 늘었다. 새로운 기술이니 투자만 하면 대박이 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면 별 볼일 없는 것을 앞세워 돈을 노린 경우가 많았다”고 말한다. 
이쯤 되면 매사를 부정적으로 볼 만한데, 부자의 기본 성향은 ‘긍정’이다. 아무리 나쁜 상황이라도 최선의 방안을 찾아낸다. 부정적인 면을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면을 찾다 보면 늘 실마리가 보인다. 그래서 좌우명이나 철학을 물어보면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대답하는 부자가 많다. 인생의 좌우명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 부자는 “좌절과 실패를 경험해야 진정한 인생을 맛볼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늘 염두에 두고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부자들의 생활비 지출 항목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자식 교육. 대개는 개인 과외 교사를 붙인다.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은 물론 피아노·스포츠· 미술 등 예체능 수업도 별도로 시킨다"

종잣돈 7천만원 주식투자로 
100억 부자 된 증권가의 전설 
김정환씨 주식 투자 노하우 

‘슈퍼개미’ 김정환씨는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전설적인 인물로 통한다. 그는 30대 초반에 7천만원을 밑천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불과 7년 만에 1백억 자산가 대열에 합류했다. 그에게 주식투자 노하우와 투자 철학을 물었다.


“현재 주가보다는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세요”

기업의 자산가치보다 성장가치를 중시하라 
김정환 ‘밸류25’ 대표가 본격적으로 주식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04년. 대기업의 샐러리맨으로 생활하던 그는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바로 가치 투자. 숫자로 매겨진 기업의 자산가치보다 성장가치를 중점적으로 보는 투자 방식이다. “평소 알고 지내던 웅진코웨이의 임원이 자사주를 매입해야 하는데 고민이 된다면서 적정 주가를 물어왔습니다. 당시 웅진코웨이의 사업 분야는 정수기에서 생활가전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였죠.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였고, 당시 주가가 현재 가치에 비해 많이 저렴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가지고 있던 돈 7천만원을 모두 털어 웅진코웨이의 주식을 샀다. 4천원대였던 주가는 6개월 뒤 2만원대로 올랐고, 그의 자산은 순식간에 3억 5천만원이 됐다.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4천원대였지만, 제가 볼 때는 2만원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주가가 1만원으로 올랐을 때도 제가 생각하는 적정 주가는 2만원이었죠.” 그는 ‘삼천리자전거’의 주식을 사서 41억을 벌기도 했다. 그는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전거를 매우 좋아한다는 점에 주목했고, 그는 삼천리자전거의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 안정 
그 역시 주식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일주일에 10억을 손해보기도 하고, 10억의 이익을 거두기도 한다. 그러면서 생긴 습관이 있다면 계좌 잔고를 보지 않는 것이다. 시장 상황만으로 단기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가치를 보고 투자를 했기 때문에 그날그날의 주가는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늘 하루 얼마 잃었지?’ 하는 집착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해야 합니다. 하루하루의 변동 폭보다는 주식의 보유 수량에 신경 써야 하죠. 좋은 종목을 몇 주나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죠.” 100억대의 투자금을 굴리는 만큼 그가 보유한 주식의 종목도 많을 것 같지만 실제 그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종목 수는 고작 너댓 개. 그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보유한 종목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투자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고 말한다. “주변에 투자하시는 분들 보면 종목이 일주일마다 바뀌는 분들이 계세요. 그렇게 하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고 그만큼 시간이 필요하죠. 저 같은 경우는 한 종목당 25%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종목 수가 적은 만큼 덜 바빠요.” 그는 일단 좋은 종목을 매수했다면 그 후에는 목표 주가가 될 때까지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잊지 않아야 할 것은 자신이 생각한 하한선을 쳤을 때는 반드시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는 것.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접근하면 등락하는 주가에 조바심이 날 일도 없다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기업의 성장가치를 보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부가 필요 
그가 말하는 가치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다. 그는 주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해 알고 있는 팔방미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직접 투자설명회(IR)도 찾아다니고, 회사를 직접 방문해 주식 담당자와 미팅을 하기도 합니다. 회사의 기술력부터 마케팅 능력, 대표이사의 도덕성 문제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체크합니다. 그래야만 이 종목에 투자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드는 거죠.” 그는 주식투자 실패의 원인은 ‘정보부족’에 있다고 말한다. “대개 개인 투자자들은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종목을 삽니다. 혹은 주변에서 ‘무슨 종목이 좋다더라’ 하는 말에 혹해서 사기도 하죠. 그렇게 주식을 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그는 현재 한 만화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그 회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화 캐릭터 소품을 사기도 했다. 그가 말하는 바람직한 투자는 시간에 쫓기듯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본 것, 들은 것, 공부한 것을 온전히 믿는 것이 그만의 투자 철학이다.


김정환 대표가 말하는 주식으로 100억 부자 되는 법 

진짜 부자들의 투자 방식은 ‘가치투자’_숫자로 매겨진 가치가 아닌 성장가치를 따져야 한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라_좋은 종목을 매수했다면 그다음은 목표 주가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일뿐이다. 
투자를 결정할 때는 스스로 충분히 공부하라_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다른 이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 발품을 팔아 결정할 것. 

땅 두 평에서 100억 자산가 된 
다다디앤씨 채익종 대표 부동산 투자법

6년 전 청소차 운전사에서 지금은 100억대 자산가가 된 채익종(46세) 대표의 인생 스토리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하다. 20여 년 전, 서울 행당동 도로변의 두 평짜리 땅이 그의 100억 자산의 첫 발판이 됐다. 그는 부자와 평범한 사람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한강 주변 부동산은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재건축·재개발 지역에 투자해 시세 차익 
그는 3천만원짜리 12평 전셋집에서 할머니부터 4대가 모여 살 만큼 지독히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가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공사장 잡부, 나이트클럽 웨이터, 가스 배달, 버스 운전 등 안 해본 일이 없어요. 1992년에 자리 잡은 직장이 바로 중구청의 청소차 운전기사였죠. 월급이 92만원이었는데, 생활비나 육아에 쓰다 보면 턱도 없이 부족한 돈이었어요. 하지만 악착같이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월급은 무조건 저축하고, 주말에 택시 운전을 하고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아이 우유와 기저귀를 샀어요. 거의 매 끼니를 7백원짜리 ‘간장밥’으로 때웠죠. 그러면서도 2천~3천원짜리 경제 주간지는 꼬박꼬박 사서 봤어요. 부자가 되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와 절실함에, 남다른 배포도 있었던 것 같아요.” 
3년 만에 3천만원을 모은 그는, 보증금 1천5백만원짜리 월세로 분가하고 나머지 1천5백만원으로 행당동에 두 평짜리 땅을 샀다. 주변에서는 “주제에 무슨 땅을 사느냐”며 비아냥거렸지만, 그 지역이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그는 24평짜리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었다. 불과 6개월 만에 1천만원을 번 것이다. 채익종 대표는 그 땅을 팔아 서울 길음동 재개발 지역에 전세를 낀 2천5백만원짜리 빌라를 샀다. 빌라는 다시 3천5백만원으로 올랐고, 재개발 후에는 1억원대로 뛰었다. 이 돈으로 서울 성수동의 빌라 두 채를 사서 가격이 오르면 되파는 식으로 더 큰 차익을 남기기 시작했다. 그는 투자 금액이 비교적 적고 위험 부담도 낮은 빌라와 연립 주택을 선호했다. 특히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큰돈을 벌었다. 

종잣돈 모으는 게 급선무 
가난에서 탈출하고자 마음을 굳게 먹고 막상 재테크를 하려고 해도 늘 발목을 붙잡는 것은 다름 아닌 ‘종잣돈’이다. 신문, 잡지, 재테크 서적을 봐도 모두 ‘여유자금 굴리는 법’만 가득하다. “‘종잣돈도 없는데 무슨 재테크’라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부자가 되기 힘듭니다.” 그는 ‘부자들의 소비 습관’을 예로 들었다. 보통 사람은 소득에서 세금, 연금, 보험 등 ‘비소비지출’, 즉 고정지출을 제하고 나머지 돈을 ‘어떻게 굴릴까’ 고민한다. 하지만 부자는 고정지출마저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돈을 벌면서 가까이서 부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어요. 그들은 투자를 하고 돈을 굴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99㎡(30평) 아파트에서 66㎡(20평) 아파트로 옮겨서 돈을 만듭니다. 자동차가 있으면 없애고, 큰 차에서 작은 차로 옮겨 타요. 어떻게 해서든 대출 이자가 적게 나가는 상품으로 갈아타죠. 통신비, 보험 등 줄일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줄이고요.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하고 굴리는 것이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어떻게든 사는 것이 부자들의 생활 습관이에요. 부자들에게 돈의 가치는 1백만원이나 1억원이나 똑같습니다. 단 1원도 소중한 내 자산이라고 생각해야만 돈을 모을 수 있어요.”

부동산, 아직 살아 있다
하지만 막상 종잣돈을 모으더라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막막하다. 잘나간다는 펀드 수익률이라고 해봐야 상황에 따라 급변하고, 그렇다고 섣불리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쉽지 않다. 부동산 투자로 100억을 넘게 벌던 ‘부동산 활황’ 시대도 끝났다. 요즘 시대에 100억 부자가 되는 것이 과연 실현 가능한 꿈일까? 
“제가 늘 주장하는 것은 ‘인 서울’입니다. 트리플 역세권, 고가가 헐리는 지역 등을 눈여겨보고 특히 한강은 여전히 호재가 많은 지역이죠. 한강 주변의 빌라, 개발이 덜된 곳 위주로 살펴보세요. 압구정, 청담동에서 한강으로 옮겨 가고 있어요.” 그는 ‘고급 정보’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일반 경제지에 나오는 온갖 정보는 물론, 부동산 중개업자, 펀드매니저 등 만날 수 있는 전문가부터 차례로 자신의 ‘인맥’으로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부동산은 결국 ‘심리’ 싸움입니다. 도박하듯 베팅하지 말고, 자기가 살고 싶은 동네, 지역을 찾아 보세요. 그럼 남들도 그 동네에 살고 싶다는 것이고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니까요.”
무엇보다 그는 ‘돈 버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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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백만장 자들은 프랑스 거주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이끌립니다.
그들은 또한 이민자들이 은행 계좌를 열고 모 네가스크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을 매우 쉽게 만들었습니다. 모나코에서 사업을 할 때 걱정해야 할 세제 규정이 여전히 있지만, 여기에 기반 할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 소득세 정책으로 완전히 이익을 얻으려면 전 세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국가 출신이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시민권자는 소득이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벌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를 납부해야합니다. 이 문제를 둘러싼 유일한 합법적 인 방법은 귀하의 현재 시민권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입니다

모나코 시민권 취득 방법
모나코 경제에 돈을 투자하고자한다면이 나라에서 시민권을 취득 할 수 있습니다.
모나코의 은행 계좌에 입금 된 500,000 유로를 투자하여 최소 50 만 유로의 재산을 소유해야합니다. 정부를 설득하여 자신을 지원할만큼 충분한 돈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합니다.
이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출입국 관리 공무원과 면담 할 예정입니다. 그는 몇 가지 질문을하고 여러분이 모나코의 거주자가되기에 합당한 지 판단 할 것입니다.
승인을 받으면 귀하와 귀하의 가족에게 모나코 영주권이 부여됩니다. 이것은 당신에게 살고 일할 수있는 자유를 주며 거기에서 사업을 시작합니다. 10 년 동안 영주권을 얻은 후에는 모나코 시민권을 완전히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6 개월 이상 거주해야합니다


모나코의 부동산 투자
모나코는 재산세가없는 국가 중 하나이며, 실제로 집을 소유하고있는 곳입니다.
모나코의 부동산은 항상 매우 안정적인 투자 였지만 값이 싸지는 않습니다. 1 백만 유로의 예산으로 15 평방 미터의 공간 만 확보 할 수 있습니다.이 공간은 세계에서 부동산을 살 때 가장 비싼 곳입니다. 금융 위기는 모나코에 영향을 미쳤지 만 가격 기록은 이미 현재 시장에서 다시 깨졌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회사 Savills에 따르면 2014 년 부동산 시장 총액은 현재 2007 년 부동산 최고점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치는 작년에 크게 상승했으며 여전히 상승 중입니다.
모나코에서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제한된 토지 공급입니다. 한 국가의 바다와 다른 지역의 산들로 국가가 갇혀 있기 때문에 확장의 여지가별로 없습니다.
이것은 홍콩의 부동산 상황과 매우 유사합니다. 홍콩의 부동산 상황은 토지가 충분하지 않아 키가 큰 고층 건물을 세우게됩니다. 그들은 새로운 땅을 건설함으로써 바다 영토로 확장되기 시작했으나 느린 과정입니다.
모나코는 장래에 더 많은 성공적인 기업가를 유치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두 번째 또는 때로는 세 번째 또는 네 번째 가정을 위해 시장에 있습니다. World Ultra Wealth Report에 따르면이 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 2의 주거지 중 상위 10 위 안에 들었습니다.
제한된 확장 가능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는 매우 수익성이 높습니다. 그들의 달러 또는 파운드를 쓰고 싶어하는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약한 유로에 이끌려 돈을 더 벌 수 있습니다.
고 부가가치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항상 성공적인 경제인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며 현재 경제가 추진력을 발휘하면서 계속 될 것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소유 한 부동산의 총 금액은 2014 년에 비해 8 % 증가했습니다. 평균적으로이 사람들은 3 년마다 새로운 부동산에 대한 부동산 중 하나를 변경하고 국경 너머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부유 한 기업가가 모나코의 고가 부동산 중 80 % 이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그룹의 사람들은 평균 약 3 개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부동산은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투자 및 좋은 장소로 여겨 질뿐만 아니라 모나코의 유명한 집을 소유 한 상태 상징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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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배우기 쉬운 언어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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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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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어렵다고 하지만 머리 빠가들도 알파벳, 발음, 기초문법 등은 거의다 안다.

이미 베이스가 확립된 언어와 안된 언어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이다.

영어 제대로 배우지않은 유딩들한테 어려운언어순서라면 결과는 다르겠지만

성인들을 기준으로한다면 이미 초등학교때부터 배우고 들은 기초가 쌓인 영어가 배우기 편하다.

또 영어학원도 많고 영어로 된 책과 영화 등 컨텐츠가 매우많기때문에 제대로 맘잡고하면 쉽다!

 

 

2. 일본어(日本語)

untitled2.jpg 

일본어는 한국어랑 어순이 같고 발음이 매우 단순하다.

어순이 같고 발음이 단순해 말하기도 편하고

영어처럼 버터발음식으로 말하는게아닌 발음이 단순해서 듣기도 상대적으로 쉽다.

하지만 히라가나와 카타카나 말고도 한자까지 외워야한다.

 

 

3. 스페인어(Español)

  3.jpg

 

영어랑 가장 비슷한 언어이다.

그래서 영어권 사람들이 배우기쉬운 언어1위가 스페인어.

발음도 어렵지않다.

다만 단점은 사람들 말이 존나빨라서 듣기가 힘들수있다.

익히면 스페인뿐만 아니라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에서 전부 사용할수있다.

비슷한 언어인 포르투갈어나 이탈리아어도 약간 알아들을수있다. 

 

 

4. 독일어(Deutsch)

german.jpg 

여기서부터 한국인이 배우기 어려운언어이다.

스페인어까지는 발음이 어려운정도는 아니지만 독일어부터는

한국인 성대로는 발음이 힘들기 시작한다.

또한 단어도 존나 많다.

모든 명사가 남성/여성/중성 으로 구분되며 또 세분화된게 많다고한다.

 

 

5. 중국어(中文)

chinese-letter1.jpg 

 

다른 언어들과 달리 알파벳이 존재하지않고 엄청난 수의 한자를 알아야한다.

3500자 정도를 외우면 일상생활 언어의 95%정도가 가능하다.

한국어와 어순이 다르고 성조가 있다.

성조와 버터발음 때문에 발음과 듣고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6. 프랑스어(Le Français)

french-flag.png

 

프랑스어! 배우면 가장 간지나는 언어지만 존나 어렵다.

한국인의 성대로는 발음이 상당히 어렵다. 콧소리와 성대의 진동이 많다.

발음과 문법의 동사변화 등 불규칙한게 매우많아 일일히 다 외워야한다.

스페인어 다음으로 말속도도 빨라서 알아듣기도 힘들다.

 

 

7. 러시아어(ру́сский)

 512.png

알파벳을 쓰지않는 유럽언어이다.

발음부터 한국인이 비슷하게 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될것이다.

영어권 사람들도 어려워하는 언어이다.

발음과 문법을 떠나 비인기 언어에 속해서 책이나 컨텐츠도 찾기힘들다.

 

 

8. 아랍어(لعبة)

ar.gif 

 

서양, 동양을 떠나서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이다.

아랍어 배울 인프라도 거의없고 난이도도 어려워 힘들다!

아랍어 쓰는 국가들 사람끼리도 서로 알아듣기 힘들정도라 하니

배워도 소통이 안될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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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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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한국어 (한국어, 韓國語, Korean)

사용 인구 : 약 7700만 명


한국어는 사용인구로 치자면 세계에서 절대 모자라지 않는 언어이다.

우리나라와 북한, 조선족,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등까지 합치면

거의 7700만명이 한국어를 쓰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한국어는 일본 열도를 벗어나면 거의 통용되지 않는 일본어에 비하면

중국 조선족 자치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일부 통용된다.

나름 아시아권에선 조금 권위가 있다. 또한 한국의 위상도 꽤 높아져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나라 수도 증가하고 있다.



11위. 프랑스어 (Français)

사용 인구 : 7천 5백만여 명


프랑스 또한 잘 나가던 시절 아프리카에 식민지를 많이 건설해서

아프리카권에서 프랑스어가 널리 사용되는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프랑스어는 공용어보다는 제2, 3외국어로 많이 쓰여서

프랑스어 모어 화자 수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삼는 사람보다 더 떨어질 때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국가는 30개국 정도여서 영어 다음으로 막강한 언어이다.

UN 공식어 중 하나이고 대부분의 오래된 국제 단체에서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어서

외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언어기도 하다.



10위. 독일어 (Deutsch)

사용 인구 : 약 1억 2천만명


독일어는 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 3개 나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9위. 일본어 (日本語)

사용 인구 : 약 1억 3천만명


일본어는 세계 언어 사용 순위 탑 10에 드는 언어이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의 인구가 1억 3천만명이나 되서 그런거지,

절대로 일본어가 국제적으로 통용되어서가 아니다.


또한 일본어는 일본 열도를 벗어나면 기껏해야 일본교포 정도만 통용되는 수준이여서

 국제적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우리나라와의 교류가 많아 일본어 전망은 나쁘지 않다.



8위. 러시아어 (русский язык,)

사용 인구 : 약 1억 5천만명


러시아아어는 한때 영어와 함께 양대 국제어가 될 뻔 한 언어이다.

그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소련때문이였다.

그러나 1991년 소련은 붕괴되고, 여러 공화국으로 쪼개진다.


하지만 소련의 공용어가 러시아어였던 만큼 구 소련 공화국들은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와 러시아 간에 교류도 늘어나고 있고

통일 후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하는 것도 논의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러시아어의 전망은 나름 좋다고 볼수있다.



7위. 벵골어 (বাংলা)

사용 인구 : 약 2억 1천만명


벵골어는 방글라데시와 인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언어다.

방글라데시는 면적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더 넓은데 인구는 일본과 비슷한 수준인 1억 4천만명이다.


 게다가 인도국에서 이 언어를 쓰는 사람이 많은 편이여서 인도권에서는 나름 통용되는 언어이기도 하다.

인도국이나 방글라데시를 벗어나면 거의 통용이 안된다고 한다.



6위. 포르투갈어 (português)

사용 인구 : 약 2억 4천명


포르투갈 역시 대항해시대에 들어 개척해둔 식민지로 인해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좀 있는 편이다.


최근 브라질이 급부상하자 오히려 본국인 포르투갈 대신

브라질이 포르투갈어의 중심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포르투갈 경제가 추락하자 포르투갈 젊은이들이 포르투갈어를 쓰는

브라질, 앙골라, 모잠비크 등으로 이민을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면,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는

우리나라로 치면 표준어와 남부 방언 정도의 차이라고 한다. 



5위. 아랍어 (لعبة)

사용 인구 : 약 3억


아랍어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원유 생산국 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이다.

이슬람이 중동과 아프리카로 퍼져나가면서 동시에 아랍어도 퍼져나가게 된다.

현재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다만 중동-아프리카 출신이 아닌 이상 아랍어를 배우기는 어려운 편인데,

글씨체를 구사하기 힘든 이유와 전자기기 또한 아랍어를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한다.

그래도 아랍어의 전망은 나름 좋은 편이다. 우리나라와 산유귝들 사이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어

아랍어 화자는 석유회사, 건설회사등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



4위. 힌디어 (हिन्दी)

사용 인구 : 3억 5000만여 명


힌디어는 영어와 함께 인도국의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인도 또한 중국처럼 1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구를 보유중이라

힌디어의 사용 인구수는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다.


다만 중국어처럼 해외에는 사용하는 사람이 인도 출신 교포 아니면 거의 없기에

역시 국제어로서 지위는 획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인도 말고도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피지에서도 힌디어가 공용어인데,

피지에 인도국 노동자나 교포들이 많이 이주해서 피지 인구의 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3위. 영어 (English language)

사용 인구 : 약 4억명


영어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나라는 미국, 영국이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이 쓰는 언어답게 국제 공용어 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영어를 쓰는 다른 나라인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도 한 이름 하는 선진국들이고.

기타 약 80~100여개의 나라 에서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영어는 국제공용어로서 영어를 모르면

국제시대에 생존이 어려워졌다.



2위. 스페인어 (Idioma español)

사용 인구 : 약 5억명


스페인어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이다.

의외로 영어를 재치고 스페이언가 2위에 올랐다.


19~20세기 스페인이 강대국이였던 시절 건설한 식민지가 많아서, 그만큼 사용하는 인구도 많다.

주로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중남미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스페인어의 전망을 꽤 좋은편이다. 본국인 스페인이 최근 경제위기로

추락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유럽 선진국이고, 중남미도 발전해나가고 있으니

제2외국어로 스페인어를 익혀두는것도 나쁘진 않을것이다.


1. 중국어 (中國語)

사용인구 : 13억명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나라 답게 인구빨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 타이틀을 딴 언어이다.


사실 중국대륙 밖에서는 거의 통용되지 않아서. 국제어라고 하기는 힘든 언어이다.

다만 인구수 13억답게 세계 각지에 널리 퍼져 사는 중국 교민들덕에 해외에서도 나름

사용되는 경우가 있고, 중국의 지위가 올라가자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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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쿨 변호사 전망 미국 유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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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국변호사 준비하시는 분들 많은것 같은데
미국명문대 로스쿨에 관한 견해를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저는 미국 변호사는 아니지만 대학 동기들, 친구들, 주변 인맥들 중 미국 상위권 로스쿨 졸업하고 뉴욕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지인들이 많기에 제가 느낀점을 잠깐 적어볼까 합니다.

1. 로스쿨 학비.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에서 문과 출신으로 (로스쿨 변호사 포함) 고연봉 직장에 들어갈려면 (대형 로펌, 전략 컨설팅, 투자 은행) 학벌, 학점이 받쳐줘야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어디 지잡 주립대 로스쿨 학비 좀 싸다고 갔다가는 괜찮은 회사 취업은 물건너 가는거고 톱 로스쿨은 merit 장학금 잘 안주기 때문에 학비 상당 액수를 본인이 지불해야 하죠. 요즘 학비가 장난 아니라서 250-300K (3년 생활비, 학비, 대출 이자 등) 대출 받은 상태로 졸업하고 대형 로펌 취업한다고 해도 큰돈 절대 저금 못하죠. 매달 3-3.5 천불 정도 학비 대출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 

2. 업무 강도. 대형 로펌의 업무 강도는 살인적 입니다. 저는 미국 아이비 대학 경제학과 졸업하고 현재 뉴욕 헤지펀드 에서 market research 쪽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합니다. 보통 업무 강도는 일주 45-55 시간 사이. 연봉은 베이스가 10만불 조금 넘구요. (경력 5년차) 보너스는 베이스 연봉의 10-100% 사이로 받습니다. 개인 성과, performance review 에 따라서.. 주변 뉴욕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친구들 보면.. 보통 매주 65-90 시간 사이로 일합니다. 연봉은 베이스는 확실히 제가 버는것 보다는 많이 법니다. 하지만 저는 대학원 간적도 없고 학부 졸업하고 기회비용, 대학원 학비 등 의 부담 없이 바로 취업해서 일해왔기 때문에 로스쿨 변호사 들 처럼 금전적, 시간적 투자는 하지 않았지요.

3. 업무의 질. 제가 뉴욕 헤지펀드에서 일하면서 제일 흥미를 느낄때는 자료 분석을 하고 내 아이디어를 자료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춰 보고서를 만들고 발표 할때 입니다. 경쟁사 미국 헤지 펀드들의 fund performance 에 대한 competitive analysis 를 하고 자료를 수집 해서 액셀 모델링 하고 거기서 우리 회사의 fund product 들의 competitive edge 를 찾아내는 거죠. 제가 터득한 insight 를 회사의 sales 매니저 들한테 발표 합니다. 제가 짜낸 아이디어를 가지고 울 회사의 영업 매니저 들이 클라이언트 들한테 pitch 할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에 흥미도 많이 느끼지만 보람도 느낍니다. 내가 노력해서 만들어논 결과물로 회사의 sales, revenue generating process 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대로 뉴욕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제 친구들은 (litigation, corporate 둘다) 그냥 엄청난 양의 서류들을 읽고 Microsoft Word 에 문서 작성 하고 여기 저기 comma error 같은거 체크 하고 정말 가끔식 legal research 같은거 한다고 하더군요. Critical thinking, creativity 등의 재능들을 쓸 기회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말은 로펌에서 본인들 업무들 보면 90% 이상은 조직이나 클라이언트 들에게 전혀 impactful 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job satisfaction 이 낮다는..

4. 미국 대형 로펌의 커리어 수명. 미국 대형 로펌들은 어쏘시엣 변호사들 7-8 년 정도 쓰다가 파트너 심사를 하는데 거기서 파트너 심사 통과 못한 변호사 들은 강제 퇴직 시킵니다. 그래서 보통 빠지는 곳들이 소형 로펌, 일반 기업 인하우스 변호사 등 인데 대부분 대형 로펌에서 만젔던 금액보다 훨씬 못한 금액을 받고 이직 하는 거죠. 적어도 이런 점을 봐서라도 금액적인 요소만 보고 미국 로스쿨, 대형 로펌을 노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제 친구들 대부분 저보다 더 똑똑하고 공부도 잘했던 친구들인데 대부분 본인 커리어에 만족 못하고 다니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그 친구들 저한테 어떻게 하면 금융권에 이직 할수 있느냐, MBA 해보는것은 어떻겠냐 등 질문을 던질 때가 많아요. 어느정도 똘똘하고 야망있는 학생이라면 그냥 학부 미국 명문대 나오고 대기업, 금융권, 컨설팅 취업 하는게 장땡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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