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카
자동차 여행 IT 건강 정보를 전해드리는 제프리카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이브리드 (2)
렉서스 NX300H 시승기 , 렉서스 매장방문기
반응형

포드자동차 바로 옆에 있는 렉서스 전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렉서스의 디자인은 (이때까진 제가 거의 차알못이었으므로 차를 고르는 기준은 오로지 디자인)
처음에는 과격하게 느껴졌는데
자꾸 보다보니 이쁘더라구요.

 



제가 로봇물을 좋아하는데
건담같기도 하고.. 일제 자동차라니 튼튼하고 장인정신 들어간 것 같고 막…
게다가 하이브리드라니. 연비도 좋다 그러니까 한 번 타보자! 해서
NX300H를 타보게 됩니다.

 

모트라인 리뷰에서 가족용으로 NX를 구매하셨다는 차주분의 후기도 맘에들었고
(비록 노사장은 대차게 NX를 깠지만… 노사장한테 까이는 차니까 오히려 좋은 차일 것 같은 그 느낌 아시려나…)
상위트림에는 화장거울에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도 있는 세심함, 
내구성 하나만큼은 끝내준다는 일본차에 대한 믿음
이런 걸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어요.

SM5를 오래 타면서도 잔고장 없이 차가 잘 나가는 데서 오는 믿음도 한몫했구요.

 


 

렉서스 딜러분이셨던 김모 대리님은 진짜 친절하셨어요.
본인이 차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딜러 길로 들어셨다고 하셨는데
이런저런 차에 대한 잡담도 많이 나누고,
그 뒤로 렉서스를 무려 2번 더, 총 3번이나 찾아갔는데도 
항상 친절히 대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거의 95프로 NX로 맘을 정하고 있었다가… 마지막에 바뀌는 바람에 결국 인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아직도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ㅜㅜ
혹시 다른 회사 차를 사게 되더라도 자기가 아는 딜러들이 많으니까 소개해 주시겠다고까지..

 

 

실물로 본 NX는 정말 예뻤어요. 렉서스의 소닉티타늄 색깔은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요즘도 길 가다가 소티 NX가 있으면 심쿵해요.

 

포드 머스탱을 타보고 난 직후에 NX를 타는데
와 진짜 시야가 무슨
SUV의 시야라는 게 이런거구나 실감했습니다.


SUV는 처음 몰아본 거였는데… 사이드 미러도 넓직한 게 처음 몰아보는 차인데도 마치 10년 탄 내차마냥 편안했습니다.
정차시에는 시동이 꺼진거 아닌가 하는 조용함도…
스탑앤고도 아니고, 그냥 서있는건데 정말 정.적.이 흐르는 고요함이었어요.

 

머스탱이 겨울날 찬바람부는 언덕 같은 느낌이라면
NX는 따사로운 햇살이 드는 봄날의 앞마당 같은 느낌.

 

근데 한 가지가 걸렸어요. 
하이브리드다 보니, 브레이크를 밟을 때 모터 충전을 하면서 휘우우웅~~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차에서 나는 게 아니고 컴퓨터, 전자제품에서 나는 거 마냥
이질감이 드는 소리였습니다.


딜러분은 NX300H (하이브리드 모델)와 200t (일반 가솔린 모델)의 판매비율이 거의 9:1이라면서
이 소리는 타시다 보면 익숙해질 거라고 하셨는데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같은 소리가 나니까 자꾸 신경이 쓰이고… 
고음의 희요오오오옹~~ 이다보니 자꾸 신경이 쓰이고..
신경이 쓰여서 일단 NX는 보류해 두기로 했습니다.


차 구매가 급한 게 아니었으므로..
그리고 시승 다니는 게 짱 재밌더라구요?

커피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설명도 듣고
공짜로 새차 몰아볼 수 있고…


천천히 다른 차들도 시승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첫 시승을 마쳤습니다
.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시승기
반응형

주행성능


치고 달리고 주행성능 할꺼였으면 인피니티Q50 이나 아우디A4 콰드로를 질렀겠죠.

공도 주행하면서 끼어들기나 경사도가 큰 오르막길 스무스 합니다.

전에 보유했던 차가 비교할만한차가 라프디였는데

라프디 보단 핸들링감 좋습니다.

특히 고속에서요 차 바퀴가 노면에 착 달라붙은 느낌이 안정감이 확실히 좋더군요.

뭐 이외에도 아직까지 출시된지 얼마 안되어서 신기해하는 시선들 좀 보입니다. 

얼리아답터의 만족이라고 할까요?

캠리 하브 계약하고 나니 이게 현대 아슬란 중간 트림이랑 가격이 같더군요

순간 고민이 들었지만... 현대 매장에서 아슬란 승차해보니 그냥 그렌져 풀옵이나 지엠 알페온 풀옵이 더 좋겠더군요.

렉서스 ES300h 시승한 뒤에 아슬란을 봤더니 아직 국산차 프리미엄은 멀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뭐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그리고 현기차 내수차별 정책때문에 치사해서 앞으로 살 생각없습니다. 


승차감

이건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겠네요

무척 편안합니다.

하이브리드 특성상 진동이나 소음이 없으니 운전자를 자극하는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지인의 알페온을 자주 탔었는데 80km 이하에서는 알페온보다 조용합니다.

하이브리드 만의 소음들;; 밧데리 충전하거나 간혹 들리는 기계음

좀 이질감을 느낀다고 할까요

거기에 차가 조용하다보니 노면소음이 더 크게 들립니다




경쟁상대


알페온. 그렌져. 아우디 A4. 폭스 파샤트, 티구안 볼보 S60, V6 렉서스 ES300h

 


디자인


국산차인 쏘나타와 그렌져의 중간이라고 봅니다.

수수한편이지만, 마감이 야무진 느낌입니다.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이 거의 없어서 고급스럽다고 생각됩니다.

한국형 아틀란맵 네비가 달려있어서 사재 네비를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백번 잘한일입니다. 어줍잖은 자체 순정네비 왜 달아나오나 모르겠습니다.

앞면은 정말 스포티 합니다.

허나 뒷면은 살짝 YF 쏘나타 보는 느낌?

이번에 파격적인 안면 디쟈인 때문에 나름 아이덴티티가 있다고 봅니다.

무난함만 따졌던 캠리 디쟈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나요.

상위 모델인 아발론을 살짝 모방한듯 합니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