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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 (2)
현대 그랜져 IG 미국출시를 안하고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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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랜저는 수출을 진행했었습니다.


아제라라는 이름으로요.


2000~2016년까지요.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지금은 그랜저IG 미국수출을 안하고있죠.

 

현대에서는 공식적인입장은 아니고 보류상태라고 합니다.


수출못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되고있습니다.






1. 시장성

 

그랜저(아제라)는 미국에서 판매부진으로 이미 망한차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렌트,관공서,택시,중장년층의 인기로 준대형급으로는 최강자로 꼽히지만

 

미국에서는 한없이 추락하고 시작하는 차량입니다.

 

밑에 도표와 나왔듯이 2015,16년대에는 5000대로 떨어져버립니다.

 

첫번째로는 혼다 어코드,도요타 캠리한테 밀려버립니다. 이상하다?그거 중형차아냐?

 

미국사람눈에는 그리 안보이나봅니다.

 

 


 



2. 포지션의 애매함.

 

한국사람들은 그랜저하면 무슨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쏘나타보다는 나은차~이정도면 넓고 가성비로 괜찮은 차, 심지어는 어디가서 기는 안죽는차 등등..

 

하지만 미국에서는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냥 애매모호한 차입니다. 한국에서 망한 아슬란처럼요.

 

이것을 증명할수있는 판매량이 있습니다.

 

아제라가 2016년1월~10월까지 미국시장에서 4134대가 팔렸습니다.

 

바로 그 위아래급은 제네시스G80과 쏘나타는 같은 기간에 2만1635대,17만243대가 팔렸습니다.

 

어마어마한 차이죠.

 

미국사람에게는 그렇게 인식되었습니다. 저 차는 희안한차다. 럭셔리한차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형 대중차도 아닌데

 

가격이 왜 이래?? 저 차사서 뭐해 ??별 희한한차를 내놓네..

 

 

3.  도요타의 크라운

 

도요타는 렉서스를 런칭하고나서 크라운을 미국시장에서 주력으로 내놓고있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시장도 마찬가지고요.

 

크라운은 일본국민에게는 아주 친숙한 자동차이고 판매량도 쏠쏠한 유명한차죠.

 

그리고 한국처럼 예전부터 렌트,택시,경찰,관용,중장년의 인기가 있는 자동차입니다.

 

한국의 그랜저처럼요.

 

현대도 마찬가지 절차를 밟는것같습니다.

 

제네시스를 런칭하고나서 그랜저는 애매모호한 포지션이 되어버린거죠.

 

2006년에는 그래도 2만대판매를 넘은 그랜저가 제네시스를 런칭한 이후인

 

2008년에는 1만4000대, 그리고 작년에는 3800대까지 떨어진거입니다.

 

제네시스와 그랜저의 판매간섭이 일어난다는것이 이전판매량의 숫자에서도 증명이 되었고

 

앞으로도 더 심화될거라 예상을 한거죠.

 

 

결론

 

 

이와같은 3가지 상황을 판단하고자면

 

애초에 현대가 그랜저ig 는 국내시장용으로 만든거고요.(물론 다른국가에 수출을 하고있긴하지만 미국시장은 포기)

 

그래서 이번 디자인과 한국인감성에 맞는 인테리어가 나온거입니다.

 

이제 미국시장눈치볼 필요도 없으니 서스도 아주 무르게~

 

디자인도 최대한 외제차답게~비스무리해봤자 한국시장이니

 

세계적추세그런거필요없이 오로지 한국인의 눈,입맛,감성,소리에 맞게 만든거입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엄청 잘 팔립니다.

 

아주 외관보고 다들 이쁘다고 난리이고

 

타보고 승차감이 죽인다고 난리이고

 

인테리어,옵션 기가막힌다고 난리이고

 

타는사람도 난리이고 보는사람도 난리이고

 

렌트,관용,택시부터 옆집아저씨,윗집아저씨,지나가는 한국산 진돗개까지 난리입니다.

 

6개월연속 1만대~!!대한민국역사상 우리나라준대형급이상 차량중 최대 신기록입니다.

 

출시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눈만돌리면 온통 그랜저ig입니다. 꿈에도 나올것같습니다.

 

대놓고 한국인입맛에 맞는 김치찌개를 내놨는데 어떻게 안팔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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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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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비



 시내 주행의 경우 7~8정도 나옵니다(꽉 막히는 서울 시내 기준)

 조금 뚫린 근교 정도 나가면 11~13을 오고 가고

 고속도로 타면 순간 연비는 거의 대부분 10 후반대로 올라갑니다. 

 800KM타면서 시내 고속 모두 합친 총 연비 평균은 14중후반대 정도 나오고 있고

 연료탱크가 60리터인데 가득 채우면 800KM 중반 정도 달리는 것 같습니다.



2 브레이크&타이어



17인치의 타이어 때문인지 순정 타이어는 뭔가 모르게 많이 밀리는 느낌입니다. 강하게 밟으면 브레이크가 잘 안듣는 편은 아니고 뭔가 ABS의 개입이나 차체를 강하게 잡아준다는 느낌은 솔직히 받지 못했어요... 그래도 테스트 영상 등 보면 평타 수준은 된다고 하더군요 



3 실내 공간


확실히 넓은 편입니다. 국산차와 비교하자면 대략 소나타와 그랜져 사이 정도의 공간인 것 같습니다. 그랜져와 거의 비슷한 것 같네요.. 트렁크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뒷자리에 여러번 사람 태웠는데 다들 공간이나 착좌에 불만 없었습니다. 나중에 아이 생겼을때 카시트 넣어도 별로 좁을거 같지 않더군요.. 5시리즈나 E클래스도 뒷자리 타봤었는데 어코드가 확실히 훨씬 넓습니다.




4 옵션


 

어코드 오너

들이 모두가 까는 오디오는 진짜 돈 들여서 바꾸고 싶습니다. 막귀라면 그냥 들을만 하긴 한데.. 저는 음악에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지 좀 많이 아쉽더군요. 그 밖에 사이드 브레이크가 불만이 많으시던데 막상 타고 다니다보면 별로 신경도 안쓰입니다 그거... 오히려 불편한건 사이드 미러가 시동 끄면 자동으로 안접히는 부분이죠... 시동 끄기 전에 버튼 눌러서 접어야 합니다.. 시동 끄면 안접혀서 다시 시동 키고 버튼 눌러야 접힘 많이들 추가로 따로 시공하시더라구요... 단가를 위해 혼다센싱이 빠진 부분도 좀 아쉽긴 합니다.



5 CVT & 2.4엔진


 아시다시피 어코드 2.4 모델은 무단변속기(CVT)를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변속 충격은 아예 없다시피 하고 기어비는 잘 찾아가는 듯 하나 다만 언덕 오를때 RPM을 많이 많이 쓰게 됩니다. 특히 크루즈 버튼 눌러놓으면 언덕 올라갈때 RPM이 쭉쭉 올라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D에서 S로 바꾸면 대략 1000~1500RPM정도 더 쓰면서 가속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RPM은 ECON모드 들어가있으면 2000이하에서 무난하게 주행되고 ECON없이 D에 놓고 타면 1500~3000 S에 놓으면 2500~4000정도 쓰는 것 같네요. 연비는 D와 S가 3-5정도 차이납니다. 



6 핸들 & 직진안정성


 제 차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장거리 운전할때 핸들이 미세하게 우측으로 밀린다는 느낌을 받아요... 직진안정성이라고 하던가요?? 그게 뭔가 좀 아쉽습니다. 그랜져의 너덜거리는 핸들링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차급 대비 좋다고만은 못하겠어요... 원래 핸들링과 안정성이 장점이라고 들어서 시승했는데 이건 제가 좀 더 타보면서 알아봐야겠어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7 디자인



 외관은 실물이 확실히 사진보다 낫습니다. 전반적으로 실물 본 지인들도 대부분 예쁘다고 칭찬합니다. 반면에 실내는 저렴한 소재를 많이 쓰긴 했습니다. 그냥 얼핏 보면 나쁘지 않은데 자세히 보면 그렇게까지 고급진 느낌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근데 여자분들은 옆자리 타면 화면이 2개인 것도 괜찮고 인테리어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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