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카
자동차 여행 IT 건강 정보를 전해드리는 제프리카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제네시스 G80 3.8 시승기
반응형


  가속성능 


     일상 주행은 당연히 부족함을 느끼긴 어렵겠죠?

그럼 드래그 버전으로 설명을 해드리면, 스타트시 초반 가속력이 좀 굼뜨다란 생각이

들려는 찰나 치고 나갑니다. 다시말해 좀 굼뜨긴 한데 그리 굼뜨진 않다 정도.

실제 그랜져3.3 와 드레그를 하진 않았지만제가 3년전에 그랜져3.3를 소유하고 있어서 경험과 느낌상 비교를 해본다면, 그랜져3.3 가 더 빠르다 입니다.아마도 체감속도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랜져3.3 체감상은 더 빠릅니다. 물론 완전 순정이었습니다.  3.3는 가속력하난 대단해서 무섭다란 마음이 들정도로 꽤 잘 달리던 차량이었습니다. 그에반해 불안함이 동반하구요실제 3.3를 타고 고속주행 중 브레이크를 잡기가 무서웠으니까요.  급하게 잡으면 바로 뒤가 살짝 들리면서 차가 돌려고 폼 잡습니다.  이게 스포츠성운전을 좋아하는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차라 생각하고 지른 차를 1년만에바꾸게 만든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를 미루어볼 때 제네시스의 가속성은 그랜져3.3를 능가하며, 안정감 또한 더 앞선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을겁니다.

 

  핸들링


눈감고 있으면 국산차 같다는 생각 안듭니다.

18인치 휠에 던롭타이어, 그리고 대형차답지않게 하드한 서스펜션, 짧은 오버행, 넓은 윤거 이정도의 스펙이면 당연히 핸들링이 좋겠죠. 보신대로 핸들링은 좋습니다. 국산 대형,중형차로 60km로 스릴을 즐기며 돌던 코너를 얼마든지 그 이상의 속력으로 안정감있게 돌아나갈 수 있습니다.

 

   승차감


이게 대형세단인가 싶습니다. 튑니다. 소나타에 테인 소프트 서스펜션 튜닝한 듯합니다.  솔직히

이정도로 튀는건 아니지만, 소프트하고 폭신폭신한 승차감을 원하시면 아에 기대를 하지 마십시요. 고속도로로 고속으로 주행할때는 뒷자리 아기목에 보호대 착용하고 달리십시요. 자동으로 서스펜션 감쇠력이 하드로 셋팅이 되고 차고가 내려갑니다.

이거 감쇠력 수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은 없나하고 매뉴얼 찾아봤었습니다. 없습니다.

혹시 고속주행을 하려고 서스펜션 감쇠력을 스포츠모드로 전환하시고 달리시면 투스카니에 종발이 서스 한거 보다는 부드럽지만, 거기에 버금가는 승차감을 선사합니다. 

재밌습니다.


연비


좋습니다.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제 행동반경은 거의 일정합니다. 시내주행거리:고속도로주행거리 = 30:70 입니다.

주행습관은 시내 80~100km, 고속도로 100~140km.

평균연비 : 60리터 충전,  580~620km 탑니다. 가끔 조진적이 좀 있을때는 520km,

그래서 그냥 평균으로 9km/L 로 전 생각하고 탑니다.

바로 전차 에쿠스 3.8 도 거의 비슷한 엔진으로 알고 있는데, 이놈은 450km정도 였으니, 에쿠스는 스포츠성 운전용이 아니라 제네시스보다 더 정속모드로 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비 차이가 상당합니다.




앤터테이먼트


AL


없어도 되는 기능정도로 여깁니다. On시키고 주행하다가 정

차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고, 엑셀을 밟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킹을 해지하는 기능입니다.

선전은 길이 막힐 때, 참 좋게 나오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기능이라 전 거의 Off하고 다닙니다. 특히 주차 할 때 는 더 불편함을 줍니다.

주차시 전후진을 자주해야되고 아이들상태로 차를 움직여 서행을 해야하는데, 엑셀을 밟아야만 브레이킹이 해지되고 움직이니 더 위험하고 더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엑셀을 전개할 때 브레이크가 완전히 해지된 후 차가 가속되는게 아니라, 잠시나마 브레이크가 살짝 잡혀있는 상태에서 가속되며 완전히 해지되는느낌이라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내구성에 악영향을 줄것 같은 걱정도 들고  그냥 이러한 느낌자체가 싫어서 아예 사용을 안합니다.

사실 신호대기시는 가끔 사용은 합니다. 이때 한번 좋은거 같네요.

신호대기시 버튼 한번 홀드로 전화해놓고 브레이크 떼고 있다가 신호 바뀌면 그냥 바로 엑셀 밟고 주행하면서 홀드를off시키곤 합니다. 기어를 P에 두고 쉬며 딴데 보다가 앞차 출발하면 그제서야 급히 D에 넣고 서둘러 출발하다보면 "텅~" 이거 이거 속상하잖아요... 그런 염려 없어 좋습니다.


 오디오


이래서 오디오 샵들이 다들 문을 닫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리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음성인식기능 


가장 좋아하는 기능입니다.

업체랑 인사하고 출발하면서 차 안에서 간단목적지검색 R11; 회사로  이렇게 두마디말만 하면 바로 안내를 해줍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인사하고 차를 출발시킨다음에 업체분 시야에서 사라진다음에 얼른 길가에 차를 세우고 네비게이션을 건드렸는데 이 기능은 맘에 쏙 듭니다.

 

히팅시트와 쿨링시트 


필수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름철 장거리 운전할 때 엉덩이와 등에 땀 안 차고 좋습니다. 성능도 아주 좋습니다.

 

뒷좌석 TV 


이런걸 왜 이제 만들었을까 정말 머리 잘 썼다. 탄성이 나올 법합니다.

전에 타던 에쿠스는 뒤로 몸을 돌리거나, 운전할때 팔을 걸치면 뒤좌석 TV 가 항상 걸리적 거렸는데 제네시스는 접어놓으면 뒷좌석 TV가 없는걸로 착각될 정도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실내크기


넉넉합니다. 뒷자리가 적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넉넉합니다.

 

다이얼식 조그셔틀 : 어느 메뉴에서든지 아주 간단하고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기능입니다.

  

배기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참 싫습니다. 그래서 음악 틀고 다닙니다. 그동안 누리던 부드러운 6기통 엔진소리가 아닙니다. 가속할때 몬가 가가가가각 되는 듯한 엔진음,

아이들링이나 정속운행시는 엔진소리 듣기 힘듭니다. 정차시는 시동걸려있는지 잘 모릅니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