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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2.0터보 VS 3.3터보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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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링


더 묵직해지는 정도가 미미하여 플라시보 효과가 있었을거라 판단되어지고요. 브레이킹은 브렘보답게 잘 서주고 지치지 않는 모습이 좋았으나 시승후 휠상태를 체크해봤는데 스팅어처럼 분진이 많이 생기는 타입이 아닌걸보니 역시 같은 국내용 장착인듯합니다. 타이어는 미쉐린이었는데 스티커를 붙여놔서 모델명은 확인이 안되었지만 소음 억제력도 좋았고 접지력도 우수했는데 출시때와 같은 PS4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와인딩 코너링때 공차중량이 무겁다보니 PS4가 사이드월이 그닥 단단한 타입이 아니라 롤링은 다소 있는편. 브릿지스톤 Re003, S001같은 타이어로 출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간담회때 이야기했지만 그대로 나온거같네요. 핸들링은 랙타입이라 확실히 이 부분은 더이상 논란은 되지 않을듯합니다. 엔진 사운드, 배기음 같은 감성적인 부분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오히려 NVH에서 렉서스를 넘어서려 노력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방음을 잘했습니다.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은 변속기였는데 하드웨어 문제인지 세팅문제인지 ZF와 비교불가...노멀/스포츠 두 모드에서 모두 저단에선 충격도 없고 준수한 변속을 보여줬지만 4단 이후 변속 후 알피엠을 너무 떨어트려 고속으로 갈 수록 늘어지는 세팅인게 가장 단점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네명 모두 똑같은 의견을 내놨고 현대 관계자들도 인정하는 분위기...그 사이 시간이 좀 있었으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T의 가장 장점은 무게배분이 매우 좋았다고 느껴집니다. 3.3에 비해 훨씬 경쾌했고 무거운 공차중량은 아쉬었지만 밸런스에 신경을 썼다라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수있었습니다. 




2.0 터보


2.0T는 경쾌하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풀옵이라서 그런지 1600kg대 중후반 정도의 묵직함이 느껴졌습니다. 

현대에서는 3시리즈보다 가볍다고 언론에 밝히는거 같은데 그건 깡통트림정도만 가볍고 실제 판매되는 볼륨 트림에서는 경량화에선 비교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 직진 안정성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급차선변경시 움직임은 묵직함 덕분인지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EQ900만큼 움직여 줬습니다. 가속력은 최대 160까지만 테스트 해볼수있었고 타이어가 225를 장착한 덕분인지 생각보다 빨라서 만족스러웠지만 3시리즈를 능가하지는 못했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직접 초를 잴수없었으니 직접비교는 추후 미디어들이... 서스 느낌은 맥퍼슨 치고는 고급스럽게 셋팅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스포티한 하드한 느낌과 럭셔리를 지향하려는 브랜드 특성상 그 중간을 찾으려고 애쓴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근래 들어서 시승해본 차량과 가장 비슷한 서스 느낌은 신형 5시리즈정도...컴포트에 더 쏠린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스포츠 모드에서 약간 더 하드하게 변하기는 하지만 그 차이가 매우 크지 않아서 다소 실망이었지만 장거리 고속도로주행에서 스포츠모드가 매우 만족스러울것 같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3.3터보


파워풀한 엔진 마력을 제외하곤 그닥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았는데 밸런스도 엉망이었고 무엇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마치 G80을 타고 있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앞이 너무 무거워 핸들링 코너링 모두 속도를 조금만 내어도 롤링이 심해 중앙선을 벗어나기 일쑤였습니다. 직진 안전성과 칼치기정도까지만 인상적이었을뿐 배기량을 감안하면 제로백은 칭찬할수있겠으나 너무 무겁습니다. D세그먼트가 맞나 싶을정도..사륜이 있었으면 또 달랐겠지만 3시리즈를 타보고 시승해서 더 그런지 당연한 소리지만 아직 BMW는 못 따라가는구나 느껴졌습니다. 3.3T은 스팅어가 정답인듯 합니다. 그것도 사륜으로...2.0T는 후륜으로 G70이 더 잘 만든것 같습니다.


결론 


3시리즈와 C클래스 a3 의 대항마라 g70 사실은 " 나도껴줘 ' 정도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런점에서 " 국산차가 이렇게 발전했구나 " 라고 생각이 들만한 g70  이였습니다.

당연 동일가격이면 독삼사를 선택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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