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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7)
BMW M6 쿠페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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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행느낌. 


원래 빨리 운전하는것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이차 타고 나서는 빨리 운전하는것에 대한 열의가 사라졌어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거의 비행기 이륙 속도까지 어렵지않게 올라가는 차를 타니 감흥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물론 더 빠르고 잘나가는 차들도 많지만. 제 기준에서는 560 마력을 느껴보고는 
다음차는 편하고 조용한 차로 갈듯합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고출력으로요. 
우리나라에 달릴데가 어디있냐. 고마력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추월가속할때나 고속도로 진입할때나 고마력이면 운전이 상당히 쉬워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무튼 1천km 주행한 지금까지도 풀악셀은 무섭습니다. 수동으로 바꾸고 스포츠플러스로 놓고 밟으면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제가 고출력 차들을 많이 안타봐서 그런가봐요. 
요즘 유행이 그렇듯 스포츠플러스. 스포츠. 컴포트 모드별로 승차감과 변속 시점 등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컴포트로 다니면 생각보다 편안하게 조용하게 다닐 수 있어요. 스포츠 플러스로허면 차가 많이 화난 상태가 되는 것 같아요. 예민하고 확확 튀어나가고. 1, 2 단에서는 강제 쿨럭임을, 
최대 단점 중 하나는 회전반경이 너무 큽니다. 유턴을 할때나 주차장서 나갈때 후진을 한번씩 해줘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2. 연비


대략 6~7 km/l 가량 나옵니다. 생각보다 괜찮죠?
고속도로에서 정말 사리나오게 운전하니 11 정도 찍히긴 하더군요. 
생각보다 잘나오고 반대로 생각보다 노력해도 연비 절감은 잘 안되는 차 입니다. 4400cc 터보의 장점이자 한계라 봅니다. 
대신 기름통이 커서 서울-대구 왕복은 가능해요. 무리하게 안달리면요.




3. 편의장치. 


트렁크 작아요. 골프백은 두개까지들어갑니다. 차가 납작해서그런지 트렁크 높이가 얼마안되요. 
사제 전동트렁크는 일부러 시공 안했습니다. 5에도 있는 장치를 6에 안단거는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말이지요. 
오디오 별로입니다. 뭔가 막먹한 느낌이에요. 시원한 청량감 있는 사운드가 안나옵니다. 
뒷자리는 생각보다 편합니다. 중간이 막혀있는 구조라 좀 좁게 느껴지는거 빼고는 오히려 아늑하더군요. 180 정도되는 성인이 앉아도 큰 불편 없습니다. 


4. 배기


배기 소리가 좋습니다.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지요. 요즘엔 스피커에서 나오는 차들이 많은데 요차는 실제 배기음이 우렁찹니다. 물론 플랩이 닫히면 조용하구요. 스포츠모드부터 플랩이 열리는 가 같아요. M특유의 왱하는 고회전 소리와 악셀오프시 빠다닥 하는 소위 팝콘 소리도 나고. 시동 걸때마다 부왕 하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하체 덕에 위험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이 좋습니다. 급하게 회피 기동을 할때도 선회를 할때도 아주 안정적이어서 좋습니다. 
고속안정성도 더불어 좋습니다. 아주 고속에서 항속운행을 할때도 정말 안정적으로 달립니다. 서스의 영향도 있겠지만 무겁고 길고하니 더더욱 그렇겠지요. 

브레이크 소음은 한번 나면 후덜덜합니다. 그런데 소리 심할 때 조금 강하게 급정거 몇번 해주면 소리가 없어집니다.

계기판이 이제 구형티가 좀 납니다. 그래도 시인성은 좋아서 패스 나머지 실내 부분도 제기준 에서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타치 스크린이 많은 것보다는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레브매칭이 안되서 뭔가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스포츠
플러스에서 기어 민감도 최대로 해서 다녀보니 자동으로 감속할때 레브매칭이 되더군요. 대신 감속이 조금 급하게 이루어질때 그렇게 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있는듯 했습니다. 유유히 다닐때는 정말 조용히 가속, 감속.....사진에 보시다시피 카시트 설치해서 아기랑 같이 다닐때도 요 차를 씁니다. 전동 블라인드 올리고 컴포트 모드로 다니면 아기 잘 잡니다. 정숙성 괜찮습니다. 물론 S클래스, 7시리즈, eq900, g80 보단 시끄럽습니다. 진동도 좀 있구요. 

평소에 사람들이 그냥 5시리즈인줄 알아요. 뭐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는데. 차 잘 모르시는 분들은 520d 로 착각하시고 "이차가 그렇게 연비가 좋다며?" 이러시면서 "근데 차가 좀 이상하게 생겻다" 이러세요

같은 차가 많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M6 를 딱 두대 봤습니다. 대구에서 한대. 경기에서 한대. 분당에서 본 차는 제가 주차했는데 제 뒤에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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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단종되어버린 폭스바겐 시로코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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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공인연비 15.4km/l는 어느 누가 국내 메이커에서 15키로 언저리로 연비가 나온것은


지금까지 손꼽을 정도 뿐이 없습니다. 서울- 서울 출퇴근이라서 80%는 올림픽으로 주행을 하지만, 대략 18~19정도의


연비가 나오고, 가끔 서울에서 경기까지 바래다 줄때 시속 80~100으로 차량이 팩으로 흘러갈때 운전해보면 28키로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빨간불 들어올때 주유하면 50리터. 기름 눈금이 바닥을 쳤을때 차가 경유를 토할때까지 주유하면 55리터 


들어갑니다. 만땅넣고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여름철 에어컨 켰을때 약 750~ 850키로 (100% 시내주행) 


장거리 고속도로를 뛰면은 최고 975키로까지 주행해봤습니다. 


다만 겨울철에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연비가 나빠져서 요즘은 16~18km 정도 언저리에서 연비가 나오고, 어제처럼 


포근한 날씨에는 다시 20키로대로 연비가 올라가더군요. 



성능


가속성능은 시속 80km 까지는 거의 깡패수준입니다. 다만 120km 넘겨서 재 가속할때 굼뜬것 때문에 실망을 했습니다만,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최고속은 220키로까지라고 했지만, 순간적으로 230키로는 무난히 나오고, 뻥뚤린 고속도로에서 비벼대기 신공을 하면은 


250정도까지는 무난히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묵직합니다. 


핸들도 묵직하고, 차체의 느낌도 묵직하고, 하체도 묵직하고 차문까지 묵직합니다.


그동안 가벼움, 빠름을 모토로 하는 기아사의 차량을 탔을때와는 매우 다른 묵직합니다


더군다나 디젤 엔진의 묵직한 토크빨 



올림픽 도로에서 S 모드로 놓고 본격적으로 밟아 시작하니, 


알피엠을 5천 언저리까지 쓰고, 밟으니, 너무나도 반응좋게 튀어나가고, 40~60키로에서 풀가속하면


몸이 시트에 밀착되는 느낌이 굳! 그리고 글로서는 표현하지 못할 하체의 단단함 



다만 시내에서 D 모드로 급가속을 할때 약 1초정도의 딜레이가 있는 일본식 표현으로는 약간의 렉이 있는 


디젤엔진 + DSG 미션의 조합은 일반주행에서는 극찬할만하지만, 순발력이 필요할때에는 S 모드를 쓰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조합입니다. - 한마디로 시내에서 급가속할때 빠릅니다.







크기


실제로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다른 차량과 극명하게 다른,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의 


차체 사이즈입니다. 현대 아반떼가 4.6미터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놈의 시로코는 불과 4.25미터의 길이입니다. 


플러스 옆으로 펑퍼짐해서 1.82미터의 폭을 가지고 있죠. 한마디로 엄청 작게 생겼는데 주차할때 좁은곳에서는 주차 못합니다. 



디자인 


먼저 시로코의 외관이야 많은분들이 호평을 해주시는 그대로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극히 싫어하는 선호도가 극명하게 나뉘는


디자인입니다. 뭔가 독일의 시골 할아버지와 같은 분위기의 폭스바겐 차량의 라인업중에서 가장 젋게 보이는 디자인이라서


더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은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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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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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비



 시내 주행의 경우 7~8정도 나옵니다(꽉 막히는 서울 시내 기준)

 조금 뚫린 근교 정도 나가면 11~13을 오고 가고

 고속도로 타면 순간 연비는 거의 대부분 10 후반대로 올라갑니다. 

 800KM타면서 시내 고속 모두 합친 총 연비 평균은 14중후반대 정도 나오고 있고

 연료탱크가 60리터인데 가득 채우면 800KM 중반 정도 달리는 것 같습니다.



2 브레이크&타이어



17인치의 타이어 때문인지 순정 타이어는 뭔가 모르게 많이 밀리는 느낌입니다. 강하게 밟으면 브레이크가 잘 안듣는 편은 아니고 뭔가 ABS의 개입이나 차체를 강하게 잡아준다는 느낌은 솔직히 받지 못했어요... 그래도 테스트 영상 등 보면 평타 수준은 된다고 하더군요 



3 실내 공간


확실히 넓은 편입니다. 국산차와 비교하자면 대략 소나타와 그랜져 사이 정도의 공간인 것 같습니다. 그랜져와 거의 비슷한 것 같네요.. 트렁크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뒷자리에 여러번 사람 태웠는데 다들 공간이나 착좌에 불만 없었습니다. 나중에 아이 생겼을때 카시트 넣어도 별로 좁을거 같지 않더군요.. 5시리즈나 E클래스도 뒷자리 타봤었는데 어코드가 확실히 훨씬 넓습니다.




4 옵션


 

어코드 오너

들이 모두가 까는 오디오는 진짜 돈 들여서 바꾸고 싶습니다. 막귀라면 그냥 들을만 하긴 한데.. 저는 음악에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지 좀 많이 아쉽더군요. 그 밖에 사이드 브레이크가 불만이 많으시던데 막상 타고 다니다보면 별로 신경도 안쓰입니다 그거... 오히려 불편한건 사이드 미러가 시동 끄면 자동으로 안접히는 부분이죠... 시동 끄기 전에 버튼 눌러서 접어야 합니다.. 시동 끄면 안접혀서 다시 시동 키고 버튼 눌러야 접힘 많이들 추가로 따로 시공하시더라구요... 단가를 위해 혼다센싱이 빠진 부분도 좀 아쉽긴 합니다.



5 CVT & 2.4엔진


 아시다시피 어코드 2.4 모델은 무단변속기(CVT)를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변속 충격은 아예 없다시피 하고 기어비는 잘 찾아가는 듯 하나 다만 언덕 오를때 RPM을 많이 많이 쓰게 됩니다. 특히 크루즈 버튼 눌러놓으면 언덕 올라갈때 RPM이 쭉쭉 올라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D에서 S로 바꾸면 대략 1000~1500RPM정도 더 쓰면서 가속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RPM은 ECON모드 들어가있으면 2000이하에서 무난하게 주행되고 ECON없이 D에 놓고 타면 1500~3000 S에 놓으면 2500~4000정도 쓰는 것 같네요. 연비는 D와 S가 3-5정도 차이납니다. 



6 핸들 & 직진안정성


 제 차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장거리 운전할때 핸들이 미세하게 우측으로 밀린다는 느낌을 받아요... 직진안정성이라고 하던가요?? 그게 뭔가 좀 아쉽습니다. 그랜져의 너덜거리는 핸들링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차급 대비 좋다고만은 못하겠어요... 원래 핸들링과 안정성이 장점이라고 들어서 시승했는데 이건 제가 좀 더 타보면서 알아봐야겠어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7 디자인



 외관은 실물이 확실히 사진보다 낫습니다. 전반적으로 실물 본 지인들도 대부분 예쁘다고 칭찬합니다. 반면에 실내는 저렴한 소재를 많이 쓰긴 했습니다. 그냥 얼핏 보면 나쁘지 않은데 자세히 보면 그렇게까지 고급진 느낌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근데 여자분들은 옆자리 타면 화면이 2개인 것도 괜찮고 인테리어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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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3.8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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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속성능 


     일상 주행은 당연히 부족함을 느끼긴 어렵겠죠?

그럼 드래그 버전으로 설명을 해드리면, 스타트시 초반 가속력이 좀 굼뜨다란 생각이

들려는 찰나 치고 나갑니다. 다시말해 좀 굼뜨긴 한데 그리 굼뜨진 않다 정도.

실제 그랜져3.3 와 드레그를 하진 않았지만제가 3년전에 그랜져3.3를 소유하고 있어서 경험과 느낌상 비교를 해본다면, 그랜져3.3 가 더 빠르다 입니다.아마도 체감속도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랜져3.3 체감상은 더 빠릅니다. 물론 완전 순정이었습니다.  3.3는 가속력하난 대단해서 무섭다란 마음이 들정도로 꽤 잘 달리던 차량이었습니다. 그에반해 불안함이 동반하구요실제 3.3를 타고 고속주행 중 브레이크를 잡기가 무서웠으니까요.  급하게 잡으면 바로 뒤가 살짝 들리면서 차가 돌려고 폼 잡습니다.  이게 스포츠성운전을 좋아하는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차라 생각하고 지른 차를 1년만에바꾸게 만든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를 미루어볼 때 제네시스의 가속성은 그랜져3.3를 능가하며, 안정감 또한 더 앞선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을겁니다.

 

  핸들링


눈감고 있으면 국산차 같다는 생각 안듭니다.

18인치 휠에 던롭타이어, 그리고 대형차답지않게 하드한 서스펜션, 짧은 오버행, 넓은 윤거 이정도의 스펙이면 당연히 핸들링이 좋겠죠. 보신대로 핸들링은 좋습니다. 국산 대형,중형차로 60km로 스릴을 즐기며 돌던 코너를 얼마든지 그 이상의 속력으로 안정감있게 돌아나갈 수 있습니다.

 

   승차감


이게 대형세단인가 싶습니다. 튑니다. 소나타에 테인 소프트 서스펜션 튜닝한 듯합니다.  솔직히

이정도로 튀는건 아니지만, 소프트하고 폭신폭신한 승차감을 원하시면 아에 기대를 하지 마십시요. 고속도로로 고속으로 주행할때는 뒷자리 아기목에 보호대 착용하고 달리십시요. 자동으로 서스펜션 감쇠력이 하드로 셋팅이 되고 차고가 내려갑니다.

이거 감쇠력 수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은 없나하고 매뉴얼 찾아봤었습니다. 없습니다.

혹시 고속주행을 하려고 서스펜션 감쇠력을 스포츠모드로 전환하시고 달리시면 투스카니에 종발이 서스 한거 보다는 부드럽지만, 거기에 버금가는 승차감을 선사합니다. 

재밌습니다.


연비


좋습니다.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제 행동반경은 거의 일정합니다. 시내주행거리:고속도로주행거리 = 30:70 입니다.

주행습관은 시내 80~100km, 고속도로 100~140km.

평균연비 : 60리터 충전,  580~620km 탑니다. 가끔 조진적이 좀 있을때는 520km,

그래서 그냥 평균으로 9km/L 로 전 생각하고 탑니다.

바로 전차 에쿠스 3.8 도 거의 비슷한 엔진으로 알고 있는데, 이놈은 450km정도 였으니, 에쿠스는 스포츠성 운전용이 아니라 제네시스보다 더 정속모드로 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비 차이가 상당합니다.




앤터테이먼트


AL


없어도 되는 기능정도로 여깁니다. On시키고 주행하다가 정

차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고, 엑셀을 밟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킹을 해지하는 기능입니다.

선전은 길이 막힐 때, 참 좋게 나오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기능이라 전 거의 Off하고 다닙니다. 특히 주차 할 때 는 더 불편함을 줍니다.

주차시 전후진을 자주해야되고 아이들상태로 차를 움직여 서행을 해야하는데, 엑셀을 밟아야만 브레이킹이 해지되고 움직이니 더 위험하고 더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엑셀을 전개할 때 브레이크가 완전히 해지된 후 차가 가속되는게 아니라, 잠시나마 브레이크가 살짝 잡혀있는 상태에서 가속되며 완전히 해지되는느낌이라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내구성에 악영향을 줄것 같은 걱정도 들고  그냥 이러한 느낌자체가 싫어서 아예 사용을 안합니다.

사실 신호대기시는 가끔 사용은 합니다. 이때 한번 좋은거 같네요.

신호대기시 버튼 한번 홀드로 전화해놓고 브레이크 떼고 있다가 신호 바뀌면 그냥 바로 엑셀 밟고 주행하면서 홀드를off시키곤 합니다. 기어를 P에 두고 쉬며 딴데 보다가 앞차 출발하면 그제서야 급히 D에 넣고 서둘러 출발하다보면 "텅~" 이거 이거 속상하잖아요... 그런 염려 없어 좋습니다.


 오디오


이래서 오디오 샵들이 다들 문을 닫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리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음성인식기능 


가장 좋아하는 기능입니다.

업체랑 인사하고 출발하면서 차 안에서 간단목적지검색 R11; 회사로  이렇게 두마디말만 하면 바로 안내를 해줍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인사하고 차를 출발시킨다음에 업체분 시야에서 사라진다음에 얼른 길가에 차를 세우고 네비게이션을 건드렸는데 이 기능은 맘에 쏙 듭니다.

 

히팅시트와 쿨링시트 


필수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름철 장거리 운전할 때 엉덩이와 등에 땀 안 차고 좋습니다. 성능도 아주 좋습니다.

 

뒷좌석 TV 


이런걸 왜 이제 만들었을까 정말 머리 잘 썼다. 탄성이 나올 법합니다.

전에 타던 에쿠스는 뒤로 몸을 돌리거나, 운전할때 팔을 걸치면 뒤좌석 TV 가 항상 걸리적 거렸는데 제네시스는 접어놓으면 뒷좌석 TV가 없는걸로 착각될 정도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실내크기


넉넉합니다. 뒷자리가 적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넉넉합니다.

 

다이얼식 조그셔틀 : 어느 메뉴에서든지 아주 간단하고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기능입니다.

  

배기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참 싫습니다. 그래서 음악 틀고 다닙니다. 그동안 누리던 부드러운 6기통 엔진소리가 아닙니다. 가속할때 몬가 가가가가각 되는 듯한 엔진음,

아이들링이나 정속운행시는 엔진소리 듣기 힘듭니다. 정차시는 시동걸려있는지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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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 2.2 디젤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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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제가 디젤승용차는 경험이 많이 없어서 연비는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이전 차량은 휘발유 5만원 넣고 300킬로미터 겨우 탔는데 800킬로를 갑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연비 운전하면 900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기능 켜고 시속100킬로미터로 정속주행하면 리터당 20킬로미터이상까지 나옵니다.



승차감


제가 제일 실망스러운 부분인데입니다. 디젤이라고는 하지만 가격이 오천이 넘는 차 치고는 꽤나 소움 및 진동이 심한 편입니다 물론 고속도로 올라가면 거의 휘발유 차량과 차이가 없지만
정차시 또는 저속 주행시에는 상당히 거슬립니다. 특히 스탑앤고 기능이 있어서 정지하면 시동을 꺼버리는데
다시 출발 할 때 시동 켜지면 정말 엄청난 진동이 올라옵니다.
차라리 그냥 켜져있으면 적응이 되어서 그러려니 할텐데 완전 조용하게 만들었다가 엄청난 굉음을 들려주니

오히려 비호감적입니다.
하지만 동급차량 대비 휠베이스가 제일 길어서 그런지 주행시 승차감은 아주 좋습니다 후륜의 특성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성능


스포츠 세단이라고 나왔는데 막 스포츠카 같은 느낌은 안듭니다. 다만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변속시기를 늦출수 있어서 좀 밟는 느낌은 납니다 제원 상으로는 170마력에 40토크이고 인피니티가 아직 디젤기술이 부족해서 벤츠 엔진을 앉혔다고 합니다.
C220에 들어가는 엔진하고 동일 모델이고 유로6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후륜구동이라 고속 주행시 느껴지는 주행감은 사뭇다릅니다.
많이 밟진 않았지만 100까지는 힘있게 잘 밀어줍니다 예전에 렉서스 GS 한 번 몰았었는데 그 때 주행감하고
상당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인테리어


내관도 외관만큼 적절하게 재치를 잘 한것 같습니다. 도어에서 센터페시아까지 하나로 연결되도록 일치를 잘 시켰습니다. 공조기 컨트롤러와 네비게이션을 듀얼모니터로 새로로 배치하여 최대한 깔끔하게 표현했습니다 운전중에도 컨트롤이 용이하게
기어봉 뒤쪽으로 중앙컨트롤러를 추가로 장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팔이 길어서 그런지 좀더 앞쪽으로 배치했으면 쓰기가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 운전하면서 조작할려고 하면 버튼이 좀 뒤쪽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손목이 부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앤터테이먼트 


우리나라 사람은 옵션 좋아하잖아요 맘에 들게 다양한 옵션을 잘 갖추어 놓았습니다 주차할 때 편한 어라운드뷰, 고속도로에서 편한 인텔리전트 크루즈 기능,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전방추돌 방지 시스템 등 약간 구라를 치자면 고속도로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알아서 갑니다 처음 써보는 기능인데 굉장히 편리했고 유용했습니다
그런데 서행시에 앞차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정지하는 기능은 개인적으로 좀 불안했습니다. 확실하게 그것만 믿기에는 브레이크 타이밍이 저하고 안맞아서 추돌할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잘 서긴했습니다. 차 막히고 할 때는 괜찮은 기능인것같습니다.


결론


개인적으로 승용차는 가솔린을 선호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하지만 동급에 520d를 소유해본적 있는 저한테는 가성비가 괜찮다는 평을할수있는 q5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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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2.0터보 VS 3.3터보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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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링


더 묵직해지는 정도가 미미하여 플라시보 효과가 있었을거라 판단되어지고요. 브레이킹은 브렘보답게 잘 서주고 지치지 않는 모습이 좋았으나 시승후 휠상태를 체크해봤는데 스팅어처럼 분진이 많이 생기는 타입이 아닌걸보니 역시 같은 국내용 장착인듯합니다. 타이어는 미쉐린이었는데 스티커를 붙여놔서 모델명은 확인이 안되었지만 소음 억제력도 좋았고 접지력도 우수했는데 출시때와 같은 PS4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와인딩 코너링때 공차중량이 무겁다보니 PS4가 사이드월이 그닥 단단한 타입이 아니라 롤링은 다소 있는편. 브릿지스톤 Re003, S001같은 타이어로 출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간담회때 이야기했지만 그대로 나온거같네요. 핸들링은 랙타입이라 확실히 이 부분은 더이상 논란은 되지 않을듯합니다. 엔진 사운드, 배기음 같은 감성적인 부분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오히려 NVH에서 렉서스를 넘어서려 노력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방음을 잘했습니다.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은 변속기였는데 하드웨어 문제인지 세팅문제인지 ZF와 비교불가...노멀/스포츠 두 모드에서 모두 저단에선 충격도 없고 준수한 변속을 보여줬지만 4단 이후 변속 후 알피엠을 너무 떨어트려 고속으로 갈 수록 늘어지는 세팅인게 가장 단점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네명 모두 똑같은 의견을 내놨고 현대 관계자들도 인정하는 분위기...그 사이 시간이 좀 있었으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T의 가장 장점은 무게배분이 매우 좋았다고 느껴집니다. 3.3에 비해 훨씬 경쾌했고 무거운 공차중량은 아쉬었지만 밸런스에 신경을 썼다라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수있었습니다. 




2.0 터보


2.0T는 경쾌하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풀옵이라서 그런지 1600kg대 중후반 정도의 묵직함이 느껴졌습니다. 

현대에서는 3시리즈보다 가볍다고 언론에 밝히는거 같은데 그건 깡통트림정도만 가볍고 실제 판매되는 볼륨 트림에서는 경량화에선 비교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 직진 안정성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급차선변경시 움직임은 묵직함 덕분인지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EQ900만큼 움직여 줬습니다. 가속력은 최대 160까지만 테스트 해볼수있었고 타이어가 225를 장착한 덕분인지 생각보다 빨라서 만족스러웠지만 3시리즈를 능가하지는 못했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직접 초를 잴수없었으니 직접비교는 추후 미디어들이... 서스 느낌은 맥퍼슨 치고는 고급스럽게 셋팅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스포티한 하드한 느낌과 럭셔리를 지향하려는 브랜드 특성상 그 중간을 찾으려고 애쓴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근래 들어서 시승해본 차량과 가장 비슷한 서스 느낌은 신형 5시리즈정도...컴포트에 더 쏠린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스포츠 모드에서 약간 더 하드하게 변하기는 하지만 그 차이가 매우 크지 않아서 다소 실망이었지만 장거리 고속도로주행에서 스포츠모드가 매우 만족스러울것 같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3.3터보


파워풀한 엔진 마력을 제외하곤 그닥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았는데 밸런스도 엉망이었고 무엇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마치 G80을 타고 있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앞이 너무 무거워 핸들링 코너링 모두 속도를 조금만 내어도 롤링이 심해 중앙선을 벗어나기 일쑤였습니다. 직진 안전성과 칼치기정도까지만 인상적이었을뿐 배기량을 감안하면 제로백은 칭찬할수있겠으나 너무 무겁습니다. D세그먼트가 맞나 싶을정도..사륜이 있었으면 또 달랐겠지만 3시리즈를 타보고 시승해서 더 그런지 당연한 소리지만 아직 BMW는 못 따라가는구나 느껴졌습니다. 3.3T은 스팅어가 정답인듯 합니다. 그것도 사륜으로...2.0T는 후륜으로 G70이 더 잘 만든것 같습니다.


결론 


3시리즈와 C클래스 a3 의 대항마라 g70 사실은 " 나도껴줘 ' 정도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런점에서 " 국산차가 이렇게 발전했구나 " 라고 생각이 들만한 g70  이였습니다.

당연 동일가격이면 독삼사를 선택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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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G30 5시리즈 VS 벤츠 W213 E클래스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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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BMW  가장 저가형 서스펜션 탑재 유튜브에 등장하는 해외의 5시리즈 m패키지 차량과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국내전문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대중화된 무른 쇼바적용으로 일반인이 느끼
기엔 승차감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벤츠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쇼바는 BMW와 비교시 큰 장점이 없습니다. 그냥 평범한 쇼바입니다.
e300 적용된 쇼바는 530d에 들어가는 어댑티브만큼 훌륭한 승차감 제공
그러나 에어매틱은 넘사벽  오일압쇼바와 비교자 체가 안되는 현존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bmw  소음체계가 잘되어 있으며  직분사 인젝터 소리 작습니다. 벤츠  소음체계가 잘되어 있으며
직분사 인젝터 소리가 다소 들립니다. e300엔진은 신차일때보다 몇천킬로 타면 좀 더 정숙해집니다.




핸들조향력


Bmw 오너들은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w212 때 대비 서스펜션에 많은 투자를 하여 장족의 발전을 이룩 예전 세대때 차이가 다릅니다. 오히려 e300 은 530i보다 뛰어나다 볼수있습니다. 


가속력 


4기통 디젤은 벤츠가 많은차이로 빠릅니다. 4기통 휘발유 거의 비슷합니다. 단 BMW 4기통 휘발유는 실내 스피커에서 인위적인 엔진사운드를 내어줘 6기통의 질감이 느껴지며 운전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벤츠 E220d vs BMW 520d 에서는 다 필요없고 무조건 벤츠 E220d 승 이라고 감히 결론 짓습니다.

벤츠 E220d 가 같은 토크지만 BMW 보다 마력과 연비가 더 좋으면서 고속 주행과 안정성이 두드러지게 우수하다는 결론입니다. 디젤이라면 무조건 벤츠  E220d 로 가야하는 이유입니다.

 




디자인


디자인과 외관으로 평가했을때 E클래스는 우이함과 고급감으로 이전모델로 부터 새로운 혁신의 디자인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형 5시리즈는 단순히 이전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적인 디지인 변화로만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과거 크리스 뱅글의 7시리즈의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 이후 그다지 우수한 디자인적 변화가 없었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특히 신형 5시리즈의 뒷부분은 이전모델보다 더 못생겨진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앤터테이먼트


반 자율주행 


BMW 대비 벤츠가 완성도가 매우 높으나 비용을 많이 지불햐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HUD 


BMW 

정보력 화려함은 가장 우수합니다 그러나 HUD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에 관한 옵션이기에 화려함이 좋다고 생각 들지 않습니다. 

benz 

필요한 정보만 쏙 빼서 만들어진 듯 운전하며 직관적으로 확인을 빨리 할 수 있습니다. HUD밝기를 올리면 BMW는 테두리도 밝아져 어수선합니다 벤츠는 밝게 설정해도 시인성이 떨어집니다.


자동주차
BMW 나 벤츠나 시작을 하면 도찐개찐 다 비슷합니다 그러나 같은 공간 같이 주차공간 찾기를 누르면 벤츠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주차공간 잘 찾아냅니다. BMW는 주차공간 찾기가 매우 힘듬. 같은공간을 한방에 찾아내는 벤츠 대비 BMW는 여러번 앞뒤로 왔다갔다 하며 여러번 시도끝에 어렵게 찾아냅니다.


결론


판매대수만 봐도 E클래스가 5시리즈의 비해 앞서가는걸 볼수있습니다. 그만큼 벤츠에서는 이전세대에 비해 보다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였고 그것이 성공하였습니다.

BMW는 이전세대에 비해 혁신적인 변화는 적었으나 역시BMW의 퍼포먼스는 역시나입니다.

후회하지않는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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