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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구매 호구 안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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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폰 바꿨는데 그 과정에서 얻은 정보 공유함.


일단 단통법 때문에 이제는 휴대폰 호갱 그런거 없고 다 그냥 제 가격 주고 사야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잘못된거임.


딸통법 발행 후에도 솟아날 구멍이 있듯이 단통법도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쉽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음.


왜냐면 계약서에는 제대로 된 가격에 구매했다고 작성하고

실제로는 돈을 조금만 받는 방법이나, 


실제로 제 가격주고 핸드폰을 산 다음, 판매자가 다시 구매자 계좌로 일정 금액을 반환하는 방법 등등

편법이 있기 때문 ( 이 것을 페이백이라고 함. )


---- 스텝 1 ---

일단 본인이 핸드폰을 바꿀 방법과 기기를 정한다.

핸드폰을 바꾸는 방법은


번호이동, 기기변경, 신규가입 (에이징) 으로 나뉜다.


 

1. 번호이동 ( 은어 : ㅂㅇ , ㅂㅎㅇㄷ, 번이 )

이것은 핸드폰 번호를 바꾸는것이 아니라 통신사를 바꾸는 것이다.

즉 기존에 쓰던 핸드폰 번호는 그대로 유지하되 통신사만 바꿈. (통신사에서는 고객 유치가 절실하기 때문에 이 경우가 가장 혜택이 많고 저렴하다.)


2. 기기변경 (은어 : ㄱㅂ , 기변)

기기변경은 기존에 쓰던 통신사를 그대로 유지하되 말그대로 기기만 바꾸는 것이다. (혜택은 번이보다 안좋다.)


3. 신규가입 (은어 : 에이징, ㅅㄱ )

기기변경과 마찬가지로 기존에 쓰던 통신사를 그대로 쓰는데 새로 가입하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그냥 번이가 가장 저렴하다는 말 듣고 번이로 했기 때문에 기변이나 신규가입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냥 가격이 더 비싸다는 것만 알고있으니 기변이나 신규가입 하실 분들은 다른 글에서 알아보길 권한다.


두번째로 변경할 기기를 정한다.

요즘 핫한 폰으로는 갤노트5 (은어 : 공책5, 공책, ㄴㅌ5), 갤럭시 S6 (갤수육, ㄱㅅㅇ), 아이폰6S (새사과, ㅅㅅㄱ), 아이폰6 (구사과, ㄱㅅㄱ) , LG V10 등등이 있다.


가격은 새사과 > 공책 > V10 > 구사과

였나 아무튼 이 정도로 알고 있음.


미리 자신이 살 기기들의 가격을 뽐뿌에서 알아보고 가는게 좋다. 10분만 둘러봐도 대충 견적 나온다.

뽐뿌에선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거의 대부분이 은어로 글을 쓰니까 위에 올려놓은 은어 정도는 숙지하고 가야한다.



----------------------스텝 2

기기와 구매 방법을 정하고, 시세를 알아봤으면

신도림으로 떠난다. ( 서울 근방에 사는 분이 아니면 다른 곳도 구매루트가 있을텐데 난 신도림에서 사서 신도림밖에 모름, 뽐뿌에서 알아 보셈 )

물론 신도림 말고도 인터넷이나 밴드 (카카오톡 초대해서 조건 제시하고 뭐 그런거인 듯)

같은 다양한 구매루트가 있겠지만 내가 신도림밖에 모르므로 신도림으로 ㄱ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엔 100개가 넘어가는 휴대폰 매장이 있음.

여기선 기본적으로 좀 알고오는 사람들이 반이 넘어가기 때문에 폰팔이들도 대놓고 호구잡는단 사람은 별로 없고

대부분 일단 알아보고 온 다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대해줌. 물론 대화하다가 이새끼 호구다 싶으면 호구가격 맥임



일단 매장이 100개가 넘기때문에 여러군데를 둘러보고 가장 저렴한 곳을 가서 사면 되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다른 매장 둘러보고 온 다음 비교해보고 사면됨. 그러므로 호구 잡힐 가능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한 3분이면 가격 듣고 나오기 떄문에 시간 소요도 적다. 많이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호구 잡힐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소 10곳은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찔러보는 방법 :

 

1. 폰팔이에게 다가가면, "어느거 찾으세요?" 라는 식의 질문을 할거다.

그럼 스텝1에서 정한대로 바로 말해준다.


2 .아이폰 6S, 지금 KT인데 LG로 번호이동 하려구요.


3 . 라는 식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한 문장으로 의사 전달하면 일단 호구 잡힐 가능성은 10% 미만으로 떨어진다.

그럼 판매자는 바로 계산기로 뭐 두드린다음 가격을 찍어서 보여준다.


4. 여기서 끝이 아니고 가격을 본 후 요금제는? 부가는? 수령은 언제? 개통은 언제? 

의 4가지 질문을 해줘야한다. 


이 4가지 질문의 답을 들었으면 잘 기억해두고 10군데를 방문하기 전이라면 일단 킵해두고 유유히 떠난다.


여기서 4가지 질문은

 

요금제 - 휴대폰을 사게되면 보통 약정을 하는데 (약정도 36개월은 98% 이상 호구잡힌 것, 24개월이 정석임) 

여기서 얼마 이상 요금제를 몇개월 이상 유지해라. 라는 통신사의 정책 같은 것이 있기 떄문에 휴대폰을 구매하고 처음 6개월간은 599요금제를 유지해라

라는 조건이 있음. 이것 또한 매장마다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 만약 비싼 요금제를 더 오랫동안 유지해야한다면 손해다. 그러므로 알아둬야함.


부가 - 부가란 것은 부가서비스인데, 휴대폰을 새로살 때 위에 요금제 유지처럼 부가서비스를 몇개월간 유지해야되는 조건이 붙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는 대부분 필요없기 때문에 최대한 없는 것이 좋음. 즉 얼마짜리 부가서비스 몇개를 얼마동안 유지해야 하는지 기억해놓고 비교해야함.


개통, 수령 - 개통과 수령은 당일 날 바로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그렇지 않은 곳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과감히 킵한다.

특히 개통은 좀 늦게하더라도 수령 만큼은 당일날 바로 해야한다. 안그러면 돈만 주고 기기를 못받는 사기를 당할 수 있다. (물론 확률은 극히 희박)

 // 참고로 격주 일요일에는 개통이 불가능하다.



-------------스텝 3

이상 조건을 다 듣고 비교해봤으면 가장 맘에드는 매장을 가서 휴대폰을 구매한다.

(신분증을 제시해야한다.) 신분증 제시하고 쏼라쏼라하다보면 계좌이체하라고 계좌번호를 준다.


신도림에서 핸드폰을 구매한다는 것은 대부분 현금완납 (ㅎㄱㅇㄴ, 현아, ㅎㅇ) 이기 때문에 달마다 기계값 (할부)을 내지않고 그냥 한번내고 

요금제만큼의 돈만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좌를 주면 그 돈만큼 계좌이체를 해주고 기계를 받고 매장을 떠나면 된다.

최근 시세로 노트5는 35만원 정도, 아이폰 6S는 55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개통을 하고나서 첫달은 유심비, 가입비 등등의 명목으로 돈이 빠져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첫 1~2달이고 그 후부터는 순수히 요금제의 가격만 지불하면 된다.


만약 부가서비스 등등이 가입된 폰을 샀다면, 유지해야되는 기간이 끝나면 칼같이 해지해주는 것이 좋다.

요금제또한 본인이 쓰고싶은 요금제보다 비쌌다면 유지기간 (보통 6개월)이 끝나면 칼같이 내려주는 것이 좋다.



-------------------부록

지금까지 호갱을 당했다면 본인이 얼마나 호갱인지 알수있는 방법이 있다.


휴대폰 요금서에 나오는 기계값 X 약정개월수를 해보라


만약 18000 X 24 라면

당신은 43만 2천원에 그 휴대폰을 산 것, 물론 "24개월 할부" 기 때문에 할부이자가 조금 더 붙는다.


단언컨데 세상에 "최신 공짜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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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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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그런데 왜 하필 용기일까? 근면, 성실, 노력 등 좋은 덕목들이 얼마든지 많은데 그 모든 것을 제쳐두고 용기를 가지라고 했을까? 
그리고 무엇에 대한 용기란 말인가.
그것은 아마도 실패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일 것이다. 
수 없이 실패하고도 또다시 도전하는 용기 말이다.


평범한 남자에게 미인은 너무도 높은 목표이다. 능력 있는 남자라야 상대해줄 거란 생각에 미인에게 말을 걸어 보지도 못한다. 말도 못 거는데 미인을 차지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평범한 남자가 미인 앞에서 말을 걸어 보지도 못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되지도 않을 괜한 짓을 했다가 상처나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말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줬는데 그 마음이 휴지처럼 구겨져 내팽개쳐질지도 모른다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말도 못 걸어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좀 말이 되지 않는다. 안되면 될 때까지 계속 시도하면 될 텐데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왜 그토록 두렵단 말인가!
사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과 도전을 즐기는 사람 사이에는 묘한 심리적 난센스가 숨어 있다. 실패가 두렵다는 것은 “실패한 나는 곧 무능력자다”라는 가치관이 있기 때문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실패한 것은 내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가치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이 작은 차이일까? 그렇지 않다.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실패한 이유는 내가 무능하기 때문이다”라는 가치판단을 내리면 실패는 곧 좌절을 의미한다. 그래서 실패할 가능성이 보이면 일단 회피하려 든다.
반면 “실패한 이유는 내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가치판단을 내리면 실패했다는 사실 자체는 별다른 의미가 되지 않는다. “계속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성공할 수 있다”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주눅 들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용기가 있고 없음은 타고난 기질의 문제라기보다 현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문제다.
능력보다는 태도, 결과보다 과정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사람은 실패가 두렵지 않을뿐더러 도전하는 과정을 즐기며 될 때까지 도전하는 저력을 발휘하게 된다. 될 때까지 도전하기 때문에 수많은 기회를 획득할 수 있고, 많은 경험을 하기 때문에 서서히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이 말은 “힘내고 용기를 가지라”는 교훈이 아니라 “도전해서 기회를 획득하라”는 교훈이다. 
깡다구를 가지라는 소리가 아니라, 실패했다고 못난이가 되는 것이 아니니 될 때까지 도전하라는 것이다. 진정한 용기는 실패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다. 실패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아야 진짜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용기가 있는 자는 일단 도전을 하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물론 많은 좌절을 맛보겠지만 그로 인해 얻게 되는 기회의 가치는 좌절의 쓴맛과 비할 바 아니다. 그러나 용기가 없는 자는 도전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 
물론 실패도 하지 않고 좌절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인을 얻는 자는 도전하는 자에게서 나온다. 소망을 성취하는 자 역시 도전하는 자에게서 나온다. 무언가 도전하고 있다면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에만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노력하고 있는지 “과정”에 의미를 부여해 보자. 그래야 100번 1000번 실패하고도 또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획득할 수 있다. 간절히 도달하고픈 목표가 있는데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은 아닌지 고민해보자. 만약 실패하는 게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면 더 이상 속지 마라. 
그것은 내가 만든 허상이고 망상이며 사기일 뿐이다. 실패는 내가 무능하다는 증거가 아니니 더 이상 실패를 무서워하지 말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갖춘 자라야 미인을 얻을 수 있을 테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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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45 amg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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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가속력
터보렉은 있지만, S+ 모드 사용하여 rpm띄운
상태에서는 렉 없이 잘치고 나감
런치컨트롤 사용시 시트에 묻히는 느낌듬

- 브레이크
처음으로 노면에서 붙잡는다는 체감을 해봄
그리고 답력이 어느 부분에 몰려있다기 보다
일정함

-배기음
2천cc 감안했을때 만족스러운 배기음
벤츠답지않게 방음상태가 구려서 배기소리 더 잘들.(?)
팝콘소리 좋음



- 회사에서의 눈치
이건 장점일때도 단점일때도 있는데
작은차=싼차라는 시선때문에 뒷말 안나옴

-보험료
320D보다 저렴

단점
- 소형 & 해치백
단골레파토리 그 돈주고 그차 왜사냐? 자주들음
Cla45만 보면 후회함..

- 인테리어
전화번호 다이얼과 카본시트지 붙인거 같은 느낌은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도 불만
기어봉은 국자를 연상케함

- 미션
이건 벤츠 특유의 출발시 굼뚬+미션충격으로해서
정체로 가다서다 반복시 짜증유발함
But 세차장에서 가끔 물어보시는분 있는데 
달릴때 변속 느리다 생각해본적없음 
메뉴얼 모드일때 기어단수 지맘대로 올리지않음

- 고급유 & 작은 기름탱크
가득채우고 250-300km마다 주유소 방문
장거리 연애를 하고있어 출발전 항상 주유소 들리는게
일상. 
깜빡하고 안넣고 출발했다가는 기름때문에 고속도로 
내리는 상황발생

총평


벤츠에게 바라는 고급진 느낌은 저~윗급부터 입니다
오로지 마력대비 낮은 차량가격+싼 유지비+달리기 
성능만 보고 구매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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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부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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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들의 투자금(종잣돈) 마련하기 
부자들은 젊은 시절부터 돈을 쓰지 않고 모았다. 현금영수증을 모았으며, 돈이 새는 구멍을 막았고,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대처했다. 100억원대 부자 100명에게 종잣돈을 어떻게 모았는지 물었더니 34%가 ‘부동산 투자’라고 답했다. 현재는 예전만큼 호황을 누리지 못하지만 종잣돈을 모으는 데는 부동산만 한 투자 대상이 없다. 정희수씨는 재건축 아파트와 상가에 투자해 종잣돈을 마련했다. 전세 보증금을 활용해 강남의 작은 아파트를 하나 구입했는데, 그것이 올라 종잣돈이 되었다. 급매물이나 경매로 나온 부동산에 투자해 돈을 모은 사람도 있다. 특히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오히려 경매 시장은 기회가 된다. 목돈이 없을 경우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부동산에 투자하여 목돈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김형준씨는 지인들과 돈을 모아 빌라와 아파트에 투자해서 목돈을 만들었다. 10년 전 4명이 1억원씩 투자해서 경기도에 있는 4억원짜리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1억원 중에서도 일부는 대출을 받은 것이다. 그 아파트를 3억원에 전세를 주었고 4년 뒤 집값이 5억원으로 뛰었을 때 팔았다. 많이 오른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몇천만원씩 돈을 모아 또 다른 곳에 투자했다. 그래서 지금은 40억원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주식형 펀드를 통해 종잣돈을 마련한 사례도 많다. 황현석씨는 돈이 생길 때마다 이런저런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돈을 굴렸다. 이처럼 돈은 눈처럼 굴려야 불어나는 재화다. 

2 주식보다 채권에 투자
은행 예금보다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부자가 많다. 은행의 예금자 보호가 5천만원까지라면 국공채는 국가가 전액 원리금을 보장하면서 은행 예금 이상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회사채도 A등급 채권에 투자하면 몇 개월마다 이자를 받는다. 그 이자를 재투자할 수도 있다는 점이 채권 투자의 장점인 셈이다. 하지만 채권 투자에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는 특별히 재무제표 등을 꼼꼼히 따져 만기까지 원리금을 지급할 여력이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금융사 전문가들은 A등급에 만기가 긴 채권(보통 3년 이상)을 권한다. 만기가 긴 채권은 보통 짧은 기간의 채권보다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부실기업의 고금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채권은 은행 금리보다 3~4%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1~2년 이내의 만기가 짧은 채권을 선호한다. 이런 채권은 대부분 자금 사정이 좋지 않고 급전이 필요한 회사에서 발행한 경우가 많다. 만기가 짧은 고금리 채권을 발행하는 회사들은 재무제표를 잘 따져봐야 한다.

3 3년간, 20% 수익률 올리는 법
향후 3년 동안 부자들은 얼마나 투자할 계획일까? 이 질문에 부자의 42%는 20억~30억원을 제시했다. 100억원 자산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20억원을 투자 규모로 책정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투자액을 늘려 잡는다 해도 그들의 투자 비율은 전체 자산의 3분의 1을 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월수입의 3분의 1 이상을 대출이나 월세 등 집에 관련되어 지출하면 적자 가계라고 본다. 다른 소비 지출을 아무리 줄여도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고정 지출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다른 지출을 줄이는 데도 한계가 있어 주택에 들어가는 지출을 줄이지 않고서는 돈을 모으기 어렵다. 그렇다면 20억~30억원을 투자해서 기대하는 수익은 얼마일까? 부자 100명 중 가장 많은 36명은 향후 3년간 투자에 대한 연간 기대 수익률이 15~2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를 들어 상가 건물을 20억원에 사면 연 4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바라는 것이다. 부자들은 이 정도 수익이 나야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향후 3년간, 부자들의 기대 수익이 20%라는 것을 보면 그들은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이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음을 알 수 있다. 

4 부동산 투자 대상 1순위, 상가 건물 
2013년 유망한 부동산 투자 대상은 무엇일까? 부자들은 ‘상가 건물’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굳이 도심 한복판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유동 인구가 있는 역세권이라면 상가 건물은 늘 임차 수요가 있다. 수십 층짜리가 아니라 4~5층짜리라도 임대 수익은 짭짤하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면 회사 주변에 있는 식당을 찾는데 그런 식당을 1층에 둔 작은 상가 건물이 부자들의 1순위 투자 대상인 것이다. 물론 주변 상권과 임차한 업종에 따라 임대 수익은 천차만별이다. 개인 병원, 편의점, 식당 등을 층마다 배치하고 꼭대기 층은 자신이 거주하는 부자도 있다. 그다음으로 투자가 유망한 부동산은 토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아파트, 단독주택, 주상복합, 분양 상가 순. 그때마다 수익을 낼 수 있어 부자에게는 좋은 투자 대상이다. 아파트, 단독주택 등은 수십 년 전에 이미 한차례 유행한 부동산 상품이다. 미분양 아파트가 생기는 판이니 아파트 투자는 수익성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서울 노른자위 땅에 있는 아파트는 예외다. 신축한 지 10년이 넘고 평수도 매우 작지만 도심에 있다는 이유로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아파트가 있게 마련이다.

5 또 다른 부동산 투자 수단, 급매와 경매 
부자가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는 급매와 경매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 잘만 하면 20억원짜리 상가 건물을 17억원에 손에 넣을 수도 있다. 싸게 산 만큼 세금도 적게 낸다는 점도 급매와 경매의 이점. 2012년에 급매로 재미를 보았다는 이성준씨는 부동산 시장이 경직되었을 때는 경매보다 급매가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급매물이란 빨리 처분하고 싶어 하는 매물이라는 뜻이지만, 시장에서는 싸게 팔고 싸게 살 수 있는 매물이라는 의미로 통한다. 급매물은 경매 물건과는 반대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때 매입하는 게 더 유리하다. 떨어질 대로 떨어진 매매 시세에서 또 할인을 받아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매는 무엇보다 매입 시점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경매 물건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거나 안정되었을 때 매입하는 편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부동산 가격이 높을 때 법원이 감정가를 매기고, 그 뒤 계속 부동산 가격이 내려간다면 80~90% 수준에서 매수한다 해도 현재의 매매 시세와 비슷하게 살 수밖에 없다. 이런 경매의 특성을 참작했을 때 부동산 시장이 숨죽이고 있는 침체기에는 경매를 피하는 것이 이롭다. 

6 경기 상황의 변화에 따른 맞춤 투자 
최근 2~3년 동안 100억원대 부자들은 부동산 거래를 거의 하지 않았다. 대신 금융 상품을 투자 대상 1순위로 꼽았다. 금융기관의 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보다 안전하기 때문이다. 특히 정권 말기에 들어선 2012년은 투자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한 시기였다. 아무리 미래에 투자함으로써 차익을 노려 부를 축적한다지만 그들은 이런 시기에 목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얼마 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했다. 이런 기조를 미리 읽은 부자들은 이미 수익률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현금 흐름이 유지되도록 자산관리 전략을 바꿨다. 안전하면서 정기예금처럼 매달 이자를 받아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할 수도 있다. 정권교체기가 되면 절세 상품의 인기가 상승한다.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같은 단기 상품이 그런 예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단기 금융 상품의 대표 주자인 머니마켓펀드의 설정 금액이 지난 1월 17일 기준으로 77조6천5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5조원 가까이 늘었다. 종합자산관리계좌 잔액 역시 2013년 들어 2조원가량 증가했다. 은행 예금에서 세금 부담이 없는 단기 상품으로 갈아탄 셈이다. 당장은 아니지만 새 정부의 경제 정책과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언제든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자금들이다. 금융 투자 업계에선 부자들이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었다고 표현한다. 총성이 울리면 부자들의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리라는 것이다.부자의 주거지는 50~60평대 강남 고급 아파트 

부자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가 가장 많다. 10명 중 4명 이상이 아파트에 산다. 아파트는 단독주택에 비해 신경 써야 할 일도 적고, 현금화하기도 쉽다. 팔기에도 유리하지만 시세 차익도 상대적으로 큰 것이 장점. 그렇다고 그들이 사는 아파트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 아파트인 것은 아니다. 서로에 대해 무관심한 부자의 특성은 주거환경에서도 나타난다. 낮에도 단지 내에서 사람 얼굴을 좀처럼 볼 수 없는 아파트를 선호한다. 아파트 단지에 상가가 없거나, 있어도 편의점 정도다. 산책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 단지 내가 항상 조용하다. 30~50대가 주로 사는 아파트는 아이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부자는 그런 아파트를 선호하지 않는다. 
요즘 지은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는 경비원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다. 입주민이 아니면 내부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부자들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다. 평수는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50~60평대가 주를 이룬다. 서울의 경우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사는 부자가 전체의 23%에 달한다. 서울 부자 4명 중 1명은 비싼 강남 땅에 사는 셈이다. 

부자들은 주로 백화점과 호텔 아케이드에서 쇼핑
부자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으려는 습성은 쇼핑할 때도 나타난다. 부자의 쇼핑 장소는 백화점, 면세점, 호텔 아케이드다. 백화점에서 개인적으로 쇼핑하는 일은 거의 없다. 백화점은 부자를 따로 관리한다. 예를 들면 백화점 영업시간 이후 부자들만이 쇼핑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두거나 집으로 카탈로그나 직원을 보내 제품을 설명한다. 부자를 상대로 일대일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면세점과 호텔 1층 명품 아케이드를 선호하는 부자도 많다. 외국 여행길에 면세점에 들러 평상시 눈여겨봐둔 제품을 구입한다. 호텔 아케이드에는 맞춤 양복점과 의상실 등이 있다. 부자는 이런 곳에서 옷을 맞춰 입기도 한다. 기성복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옷을 입는 것이다. 이들은 명품을 좋아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부자의 쇼핑 기준은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것.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물건을 찾다 보니 명품인 것이지 처음부터 무턱대고 명품을 집어 드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만든 물건이라면 아무리 비싸도 제값을 치르고 산다. 결제할 때도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선호하며, 할부보다는 일시불이다. 신용과 관련된 행동이기도 하고, 후에 세금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해놓기 위함이다. 탈세 같은 일로 국세청의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리면 신용에 금이 간다는 사실을 잘 아는 것이다. 

자녀 교육에는 뭉칫돈 아끼지 않는다 
부자들의 생활비 지출 항목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자식 교육. 부자는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뭉칫돈을 아끼지 않는다. 대개는 개인 과외 교사를 붙인다.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은 물론 피아노·스포츠·미술 등 예체능 수업도 별도로 시킨다. 예술가나 운동선수를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무엇이든 조금씩은 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다. 예컨대 어릴 때 골프를 배워두면 성인이 되었을 때 인간관계를 유지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유학을 보내는 경우도 많다. 가능하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외국으로 보내 영어나 스페인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게 한다. 일찍부터 선진국의 문물을 익혀 세상을 넓게 보는 시각을 길러주려는 목적도 있다. 학원을 보낼 때도 같이 공부할 수강생들의 출신을 꼼꼼히 살펴본 후 결정한다. 

생활 철학-겸손과 긍정 
부자는 일부러 사람을 만나려고 하지는 않지만, 꼭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기꺼이 만난다. 그리고 누구를 대하든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다. 돈이 없는 사람을 만나도 경멸하거나 낮춰보지 않는다. 나이가 어리거나 못 배운 사람을 대할 때도 예를 갖춘다. 자신도 과거에 비슷한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속마음이야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그들이 만나는 사람은 제한되어 있다. 주로 투자 정보를 주는 사람을 만난다. 그러다 보니 금융기관, 투자기관, 정부기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소속이 불명확한 사람들과는 자리를 함께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반 모임에서도 모르는 사람하고는 선뜻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인맥은 소개를 통해 이어간다. 대전과 천안에 빌딩 5채를 소유한 한지성씨는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손을 벌리는 일이 많다. 부자라는 사실을 일부러 알리지 않았는데도 투자나 기부를 하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요즘은 사업에 투자하라는 제안이 부쩍 늘었다. 새로운 기술이니 투자만 하면 대박이 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면 별 볼일 없는 것을 앞세워 돈을 노린 경우가 많았다”고 말한다. 
이쯤 되면 매사를 부정적으로 볼 만한데, 부자의 기본 성향은 ‘긍정’이다. 아무리 나쁜 상황이라도 최선의 방안을 찾아낸다. 부정적인 면을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면을 찾다 보면 늘 실마리가 보인다. 그래서 좌우명이나 철학을 물어보면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대답하는 부자가 많다. 인생의 좌우명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 부자는 “좌절과 실패를 경험해야 진정한 인생을 맛볼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늘 염두에 두고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부자들의 생활비 지출 항목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자식 교육. 대개는 개인 과외 교사를 붙인다.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은 물론 피아노·스포츠· 미술 등 예체능 수업도 별도로 시킨다"

종잣돈 7천만원 주식투자로 
100억 부자 된 증권가의 전설 
김정환씨 주식 투자 노하우 

‘슈퍼개미’ 김정환씨는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전설적인 인물로 통한다. 그는 30대 초반에 7천만원을 밑천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불과 7년 만에 1백억 자산가 대열에 합류했다. 그에게 주식투자 노하우와 투자 철학을 물었다.


“현재 주가보다는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세요”

기업의 자산가치보다 성장가치를 중시하라 
김정환 ‘밸류25’ 대표가 본격적으로 주식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04년. 대기업의 샐러리맨으로 생활하던 그는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바로 가치 투자. 숫자로 매겨진 기업의 자산가치보다 성장가치를 중점적으로 보는 투자 방식이다. “평소 알고 지내던 웅진코웨이의 임원이 자사주를 매입해야 하는데 고민이 된다면서 적정 주가를 물어왔습니다. 당시 웅진코웨이의 사업 분야는 정수기에서 생활가전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였죠.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였고, 당시 주가가 현재 가치에 비해 많이 저렴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가지고 있던 돈 7천만원을 모두 털어 웅진코웨이의 주식을 샀다. 4천원대였던 주가는 6개월 뒤 2만원대로 올랐고, 그의 자산은 순식간에 3억 5천만원이 됐다.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4천원대였지만, 제가 볼 때는 2만원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주가가 1만원으로 올랐을 때도 제가 생각하는 적정 주가는 2만원이었죠.” 그는 ‘삼천리자전거’의 주식을 사서 41억을 벌기도 했다. 그는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전거를 매우 좋아한다는 점에 주목했고, 그는 삼천리자전거의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 안정 
그 역시 주식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일주일에 10억을 손해보기도 하고, 10억의 이익을 거두기도 한다. 그러면서 생긴 습관이 있다면 계좌 잔고를 보지 않는 것이다. 시장 상황만으로 단기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가치를 보고 투자를 했기 때문에 그날그날의 주가는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늘 하루 얼마 잃었지?’ 하는 집착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해야 합니다. 하루하루의 변동 폭보다는 주식의 보유 수량에 신경 써야 하죠. 좋은 종목을 몇 주나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죠.” 100억대의 투자금을 굴리는 만큼 그가 보유한 주식의 종목도 많을 것 같지만 실제 그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종목 수는 고작 너댓 개. 그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보유한 종목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투자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고 말한다. “주변에 투자하시는 분들 보면 종목이 일주일마다 바뀌는 분들이 계세요. 그렇게 하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고 그만큼 시간이 필요하죠. 저 같은 경우는 한 종목당 25%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종목 수가 적은 만큼 덜 바빠요.” 그는 일단 좋은 종목을 매수했다면 그 후에는 목표 주가가 될 때까지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잊지 않아야 할 것은 자신이 생각한 하한선을 쳤을 때는 반드시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는 것.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접근하면 등락하는 주가에 조바심이 날 일도 없다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기업의 성장가치를 보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부가 필요 
그가 말하는 가치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다. 그는 주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해 알고 있는 팔방미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직접 투자설명회(IR)도 찾아다니고, 회사를 직접 방문해 주식 담당자와 미팅을 하기도 합니다. 회사의 기술력부터 마케팅 능력, 대표이사의 도덕성 문제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체크합니다. 그래야만 이 종목에 투자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드는 거죠.” 그는 주식투자 실패의 원인은 ‘정보부족’에 있다고 말한다. “대개 개인 투자자들은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종목을 삽니다. 혹은 주변에서 ‘무슨 종목이 좋다더라’ 하는 말에 혹해서 사기도 하죠. 그렇게 주식을 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그는 현재 한 만화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그 회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화 캐릭터 소품을 사기도 했다. 그가 말하는 바람직한 투자는 시간에 쫓기듯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본 것, 들은 것, 공부한 것을 온전히 믿는 것이 그만의 투자 철학이다.


김정환 대표가 말하는 주식으로 100억 부자 되는 법 

진짜 부자들의 투자 방식은 ‘가치투자’_숫자로 매겨진 가치가 아닌 성장가치를 따져야 한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라_좋은 종목을 매수했다면 그다음은 목표 주가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일뿐이다. 
투자를 결정할 때는 스스로 충분히 공부하라_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다른 이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 발품을 팔아 결정할 것. 

땅 두 평에서 100억 자산가 된 
다다디앤씨 채익종 대표 부동산 투자법

6년 전 청소차 운전사에서 지금은 100억대 자산가가 된 채익종(46세) 대표의 인생 스토리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하다. 20여 년 전, 서울 행당동 도로변의 두 평짜리 땅이 그의 100억 자산의 첫 발판이 됐다. 그는 부자와 평범한 사람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한강 주변 부동산은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재건축·재개발 지역에 투자해 시세 차익 
그는 3천만원짜리 12평 전셋집에서 할머니부터 4대가 모여 살 만큼 지독히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가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공사장 잡부, 나이트클럽 웨이터, 가스 배달, 버스 운전 등 안 해본 일이 없어요. 1992년에 자리 잡은 직장이 바로 중구청의 청소차 운전기사였죠. 월급이 92만원이었는데, 생활비나 육아에 쓰다 보면 턱도 없이 부족한 돈이었어요. 하지만 악착같이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월급은 무조건 저축하고, 주말에 택시 운전을 하고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아이 우유와 기저귀를 샀어요. 거의 매 끼니를 7백원짜리 ‘간장밥’으로 때웠죠. 그러면서도 2천~3천원짜리 경제 주간지는 꼬박꼬박 사서 봤어요. 부자가 되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와 절실함에, 남다른 배포도 있었던 것 같아요.” 
3년 만에 3천만원을 모은 그는, 보증금 1천5백만원짜리 월세로 분가하고 나머지 1천5백만원으로 행당동에 두 평짜리 땅을 샀다. 주변에서는 “주제에 무슨 땅을 사느냐”며 비아냥거렸지만, 그 지역이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그는 24평짜리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었다. 불과 6개월 만에 1천만원을 번 것이다. 채익종 대표는 그 땅을 팔아 서울 길음동 재개발 지역에 전세를 낀 2천5백만원짜리 빌라를 샀다. 빌라는 다시 3천5백만원으로 올랐고, 재개발 후에는 1억원대로 뛰었다. 이 돈으로 서울 성수동의 빌라 두 채를 사서 가격이 오르면 되파는 식으로 더 큰 차익을 남기기 시작했다. 그는 투자 금액이 비교적 적고 위험 부담도 낮은 빌라와 연립 주택을 선호했다. 특히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큰돈을 벌었다. 

종잣돈 모으는 게 급선무 
가난에서 탈출하고자 마음을 굳게 먹고 막상 재테크를 하려고 해도 늘 발목을 붙잡는 것은 다름 아닌 ‘종잣돈’이다. 신문, 잡지, 재테크 서적을 봐도 모두 ‘여유자금 굴리는 법’만 가득하다. “‘종잣돈도 없는데 무슨 재테크’라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부자가 되기 힘듭니다.” 그는 ‘부자들의 소비 습관’을 예로 들었다. 보통 사람은 소득에서 세금, 연금, 보험 등 ‘비소비지출’, 즉 고정지출을 제하고 나머지 돈을 ‘어떻게 굴릴까’ 고민한다. 하지만 부자는 고정지출마저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돈을 벌면서 가까이서 부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어요. 그들은 투자를 하고 돈을 굴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99㎡(30평) 아파트에서 66㎡(20평) 아파트로 옮겨서 돈을 만듭니다. 자동차가 있으면 없애고, 큰 차에서 작은 차로 옮겨 타요. 어떻게 해서든 대출 이자가 적게 나가는 상품으로 갈아타죠. 통신비, 보험 등 줄일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줄이고요.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하고 굴리는 것이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어떻게든 사는 것이 부자들의 생활 습관이에요. 부자들에게 돈의 가치는 1백만원이나 1억원이나 똑같습니다. 단 1원도 소중한 내 자산이라고 생각해야만 돈을 모을 수 있어요.”

부동산, 아직 살아 있다
하지만 막상 종잣돈을 모으더라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막막하다. 잘나간다는 펀드 수익률이라고 해봐야 상황에 따라 급변하고, 그렇다고 섣불리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쉽지 않다. 부동산 투자로 100억을 넘게 벌던 ‘부동산 활황’ 시대도 끝났다. 요즘 시대에 100억 부자가 되는 것이 과연 실현 가능한 꿈일까? 
“제가 늘 주장하는 것은 ‘인 서울’입니다. 트리플 역세권, 고가가 헐리는 지역 등을 눈여겨보고 특히 한강은 여전히 호재가 많은 지역이죠. 한강 주변의 빌라, 개발이 덜된 곳 위주로 살펴보세요. 압구정, 청담동에서 한강으로 옮겨 가고 있어요.” 그는 ‘고급 정보’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일반 경제지에 나오는 온갖 정보는 물론, 부동산 중개업자, 펀드매니저 등 만날 수 있는 전문가부터 차례로 자신의 ‘인맥’으로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부동산은 결국 ‘심리’ 싸움입니다. 도박하듯 베팅하지 말고, 자기가 살고 싶은 동네, 지역을 찾아 보세요. 그럼 남들도 그 동네에 살고 싶다는 것이고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니까요.”
무엇보다 그는 ‘돈 버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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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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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약상식

보약은 질병 치료보다는 예방과 건강유지를 위해 먹는 한약 가운데 하나이다. 여기에서는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거나 간이 나빠진다거나 체질이 바뀐다는 등 보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잡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약에 관한 상식 뒤집기

정보의 홍수 속에는 한방에 대한 정보도 많이 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또 궁금해 하는 한방 상식에 대해 한번쯤 허와 실을 따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보약이나 한약은 살찐다?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얘기가 있다.
“이 한약 먹으면 살 많이 찌나요?”
“처방하실 때, 살 안 찌게 해 주셔야 합니다. 꼭요!”

결론부터 말하면, 한약은 살을 찌게 할 수도 있고, 살을 빠지게 할 수도 있고, 전혀 살과 무관할 수도 있다. 왜 그럴까? 한약은 오직 한 가지 처방만으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약에는 녹용이나 인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에 따라 처방되는 약재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처방전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입맛이 없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의 처방은 소화기능을 살려 주는 한약재를 쓰기 때문에 입맛이 살아나게 된다. 그때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영양 흡수가 잘 안되어 빠졌던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평소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몸이 냉해서 잘 붓는 사람은 혈액순환이 잘되고 몸이 따뜻해지는 처방을 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부기가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활동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여러모로 체중이 빠지게 된다.
이렇듯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체크해서 처방되는 한약이라고 하여 모두가 몸을 보하는 약이 아닐뿐더러 모두 살을 찌게 만들지도 않는다.


한약을 먹을 때 음식을 가려야 한다?
으레 술, 돼지고기, 닭고기, 녹두 등은 한약을 먹을 때 삼가야 하는 음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한약을 복용할 때 음식관리에 대해 두 가지를 이야기해 보기로 하겠다. 첫째는 왜 반드시 음식을 가려야 하는지, 둘째는 그렇다면 매번 같은 음식을 가려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첫째로, 반드시 음식을 가려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한약의 특성 때문이다. 식약동원(食藥同源 ; 음식과 약은 그 유래가 같다)이 여기에도 적용되는데, 한약은 바로 우리네 먹을거리에서 출발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목의 통증에 소염 효과가 있는 길경은 말린 도라지이며 갈근은 칡뿌리이다. 또 열이 많은 경우에 사용하는 사삼은 바로 더덕이며, 수정과를 만드는 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약재로 쓰기도 한다. 
이렇듯 수천 년을 전해 오는 한약재는 우리 일상생활의 먹을거리들 가운데 약효를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말려서 한약장으로 옮겨온 것들이다.
따라서 처방에 사용된 한약재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일상의 먹을거리에서도 같은 효과가 있는 음식들을 가려 먹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몸 상태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도 가리도록 함으로써 회복을 돕는 지혜도 필요한 것이다.
둘째로, 매번 같은 음식을 가려야 하느냐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처방된 한약재의 구성이나 처방받은 사람의 몸 상태에 따라 음식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 
한약이 체력을 잘 비축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으로 구성되었다면, 역시 성질이 차가운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 녹두 등은 적게 먹어야 할 것이다. 반대로 심한 열을 내리게 하는 한약으로 구성되었다면 닭고기, 고추 같은 매운 향신료 등의 섭취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한약재는 대부분 음식에서 출발한다. 실제로 식약동원인 셈이다. 따라서 무조건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논리는 밥과 반찬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물론 보약도, 한약도 약재이기 때문에 분명 우리 몸에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간에 무리를 주는 한약재도 있고, 간의 회복을 돕는 한약재도 있는 것이다. 
 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몸을 보한다는 생각에 쉽게 십전대보탕 같은 보약재를 한의사의 진단이나 처방 없이 먹게 되면 간이 더 나빠질 수 있다. 필자도 한두 번 그런 경우를 보았다.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진단이나 처방 없이 탕제원 등에서 보약을 제조, 복용해 간질환이 악화된 것이다. 또한 우리가 무심코 사 먹게 되는 감기약으로도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한약을 복용하면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좋다는 말에 남의 한약을 무턱대고 복용하거나 나눠 먹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다. 한약도 약이므로 한의사의 진단을 받고 복용해야 하며, 평소에 간질환 등 질병이 있는 상태라면 특히 이를 유념해야 한다.


재탕이 효과가 좋다?
필자가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어렵게 준비한 보약 몇 첩을 정성스레 달이고 또 달이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렇게 3탕, 4탕까지 하셔서 우리 3남매를 먹이셨다.
그리 넉넉지 않은 형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해마다 한두 차례 한약을 몇 첩씩 사 오셔서 정성스레 달여 나누어 주셨다. 필자도 약사발을 들고 다니면서 숟가락으로 떠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어머니께서는 한약을 한 방울이라도 흘릴까 봐 주의를 주시곤 했다. 
이제 세월이 흘러 필자가 한의사가 되었지만 아들의 보약은 때마다 빠뜨리지 않으면서도 부모님에 대해서는 종종 잊고 지낼 때가 많다.
한약을 달이면 약 성분의 90% 이상이 빠져나온다. 그래서 재탕, 3탕은 초탕에 비해 별 효과가 없게 된다. 하지만 단단한 뿌리, 예를 들면 인삼류의 한약재가 들어 있다면 초탕 후에 약재를 말려서 재탕을 한 다음 초탕과 재탕을 섞어 마셔도 괜찮다. 재탕을 할 때는 물의 양을 초탕의 1/2로 하고, 달이는 시간도 초탕의 1/2 정도로 하면 된다.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땀으로 다 빠진다?
간혹 한여름에 체력이 지나치게 떨어져서 한의원을 찾아 오는 사람들이 있다. 대개 야외 활동이 많거나 여름을 잘 타는 사람들인데, 진료 후에 처방을 해 주려고 하면, 기다렸다가 가을이 되면 약을 먹겠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땀으로 다 나가 버릴 텐데.” 하면서 말이다.
더운 여름철, 특히 기운이 쉽게 떨어지고 더위를 많이 타면서 위장기능이 냉한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도 급격히 떨어진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 추어탕, 장어 등의 보양식을 즐겨 찾곤 한다. 
보양식이 여름에 필요하듯, 보약도 여름철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 보약을 먹게 되면 약 기운이 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여름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들 하는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여름철에 오히려 보약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더위를 지나치게 타서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 찬 음식과 찬 음료에 배가 아파서 설사가 잦은 경우, 평소와 다르게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활동량이나 운동량이 많아 체력 소모가 많은 경우 등은 오히려 여름철이 보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추위보다는 더위를 잘 못 견디는 필자도 체력 유지를 위해 여름철에 꼭 보약을 챙겨 먹고 있다.


보약은 봄가을에 먹어야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보약은 봄가을에 복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일리가 있는 말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봄철에는 위장기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욕을 돋우고 성장에 도움을 주는 보약 계통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을철에는 호흡기계가 약한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잘 견딜 수 있도록 면역계에 도움을 주는 보약 계통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특별히 보약을 복용해야 하는 시기는 따로 없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따지고 보면 사계절이 전부 보약의 시기이기도 하다. 질병을 앓고 나서 체력이 떨어졌을 때, 과로로 피로가 쌓일 때,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갈 때,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몸이 민감해질 때, 수술이나 출산 후 등 각 개인의 체질과 처한 환경에 따라 보약의 도움으로 건강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가 바로 보약 먹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라 하겠다.


한약은 다 보약이다?
사람들은 보통 한약을 보약이라고 생각한다. 한약 하면 보약! 보약 하면 한약! 분명 보의 개념, 즉 건강 증진의 개념은 한의학에 있는 독특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한약의 중요한 치료법을 살펴볼 수 있는데, 바로 ‘보’와 ‘사’의 개념이다.
한의학에서는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양의 균형과 조화를 건강의 목표로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하자면 모자란 것은 보충하고, 지나친 것은 가라앉게 하는 것이다. 바로 이 모자란 것을 보충하는 것이 보법이 되고, 지나친 것을 가라앉게 하는 것이 사법이 된다.
가장 쉬운 예로, 몸이 지나치게 냉해서 소화가 안되고 기운이 없는 경우에는 보법을 사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보충해 준다. 역시 몸에 스트레스와 열이 지나치게 쌓여 있어서 두통과 불면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내리는 사법을 사용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한약은 무조건 다 보약이라고 여기는 걸까?
예전에는 영양 섭취가 고르지 못한 데다 과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므로 당연히 한약 처방에 있어서 보약이 압도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못 먹기보다는 지나치게 많이 먹어서 성인병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오히려 몸을 덜 움직여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약의 비중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보약을 많이 먹으면 죽을 때 힘들다?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
가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본다. 보약을 많이 먹으면 죽을 때 오랫동안 버티다 죽는다고 해서 보약 먹기가 걱정된다는 것이다. 또 녹용을 복용하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소문도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는 사람도 있다.
두 가지 모두 어디에서부터 유래된 말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렵게 살던 시절, 보약이 그만큼 귀했기 때문에 생겨난 얘기가 아니가 싶다. 
이솝우화 속 ‘여우와 신포도’의 이야기에서처럼 귀한 보약재를 쉽게 먹을 수 없던 평민들이 궁궐이나 사대부 집안에서 주로 복용했을 보약을 두고 배 아파한 말이 그렇게 와전되었으리라 여겨진다.
녹용은 호흡기계와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약재로, 특히 허약한 아이의 성장과 체력 향상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조선시대 허준 선생님은 그 유명한 『동의보감』에 한약재를 쉽게 구하기도 힘들고 값이 비싸서 일반 백성들이 한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들판과 산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 약재들에 대한 효능을 적어 놓으셨다. ‘단방’이라 불리는 이 처방에서 그 시절에 보약이 얼마나 귀했는지 알 수 있다.


임신 중에 한약을 먹어도 된다? 
임신 중에는 여러 가지 주의사항, 금기사항이 있다. 그래서 먹는 것 하나부터 각별한 신경을 쓰게 된다. 게다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임신과 관련하여 더욱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특히 임신 초기의 약물 사용으로 인한 기형이나 유산에 대한 보고들로 한약의 사용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한약재 가운데는 임신을 잘 유지시키는 효능이 있는 약재가 있는가 하면 반대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약재도 있다. 따라서 임신부를 위해 처방된 한약은 유산을 방지하고 태아를 보호하며 임신부가 건강하도록 돕는 등 임신을 잘 유지시켜 준다.
또한 임신 시기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는데, 필자도 두 번의 임신과 출산 시기에 한약을 세 차례 복용하곤 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산모가 한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임신 상태나 시기에 따라 전문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으로 꼭 필요할 때만(입덧이 심할 때, 출산을 앞두고 체력이 떨어질 때 등) 도움을 받으면 된다.


한약으로 체질을 바꿀 수 있다?
한의학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각자의 체질에 따른 처방이다. 똑같이 추운 날씨라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별다른 이상이 없이 건강하다. 
쉬운 예를 하나 더 들어 보면, 어떤 사람은 아침에 찬물 한 컵을 시원하게 들이키지만, 어떤 사람은 찬물 한 컵 때문에 오전 내내 설사와 복통을 일으킨다. 이처럼 각자의 독특한 몸의 성향을 체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얘기하는 체질은 사상체질이나 팔상체질 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독특함에 대한 것이다.
어떤 약을 먹으면 체질이 완전히 바뀐다거나 다른 체질로 된다는 얘기를 듣고 상담해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정답을 얘기하자면, 체질은 바뀌지 않는다. 단 각자의 타고난 체질을 식이습관이나 꾸준한 운동, 명상, 마음 씀씀이, 약물 등으로 좀 더 건강하게 개선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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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760LI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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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이건 뭐 세단이라고 하기엔 너무 희안한 셋팅임


집에 S63AMG가 있기에 딜러도 계속 비교를 해달라 카던데...


뎀퍼 조절을 했을때 스포츠나 스탠다드나 별 차이가 없음 +인디비쥬얼포함


걍 스포츠임 (딱딱하다라고 하기엔 부드럽고 부드럽다하기엔 딱딱한)


딱 중간인 셋팅임


어른들이 타기엔 싫어할듯?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셋팅임


AMG는 콤포트랑 스포츠랑은 엉덩이가 느껴질 정도로 차이가 남




핸들링


가벼움....스포츠로 바꿔도 이건 뭐 변화가 없음.....


걍 가벼움!~ 달릴때도 크게 변화가 없어서 살짝 불안감이.....


AMG는 스티어링휠이 왼쪽에 버튼(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음)누르면


무거워지기 보다는 인위적으로 누가 땡겨서 조절해주는 느낌이 강해서


나름 안정성을 운전자에게 느끼게 해줌


(근데 뭐 비슷비슷한거같음)



시트


비엠 딱딱함 (홀딩력 밸로, 5시리즈랑 비슷해서 기함만의 개성이없어서 밸로!!)


AMG 푹신푹신 (홀딩력 밸로, 고급스러워보임)





브레이크


앞에 4피 뒤 2피(?)


M퍼포브레이크이긴 한데.....뭐 M차들 브레이크는 말안해도


썩 좋은 브렠키는 아님 (열좀 받으면 좋킨한데...)


그것도 일순간 어느선 넘어가면 페이드 현상 일어나서


쭈우우우우~~~욱 밀림 (땔뻔한게 한두번이 아님....)


AMG는 브렠키계의 에르메스라 불리우는


무빗에서 제공받아서 하니깐 M760Li 의 엠퍼포 브레이크완 비교불가


그렇타고 760이 나쁘지는 않음


팍팍 꼽힌다는 느낌보다는 걍 딱 알맞게 잘 서줌






가속력(성능)



제일 느끼고 싶었던 부분


부이 12기통!!!!


일단 시동부터 걸면


이게 무슨 세단이야 할정도임


아이들링시 뭔가 좀 튠카 소리남


엔진음도 상당히 좋음 +_+) ASD의 인위적인 소리는 아닌듯


배기음이 조금(?) 작을뿐


와우! 역시 부이12 !! 라고 할만한 소리가 듬!


3800~4000rpm 넘어가면서 달려서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쳐다봄~


(레조레이터만 털어줘도 아주 즐거운 소리가 날거같은 예상이듬)


제로백~


이부분이 정말인가 긴가 민가 엄청 궁금했던점


결론은.....


겁나게 빠름ㅋㅋㅋㅋㅋㅋㅋ


걍 어이가 없을정도로 빠름


3.7초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닌듯함

(정확히 제보지는 않았지만 체감상은 더 빠름)


무슨 이렇게 큰차가 이렇게 빠르지?

비만 맷돼지가 돌격 앞으로 해가는거 같음


힘도 얼마나 남아 도는지 Y00에서도 여유가 넘쳐 흐름


유툽영상 좀 보니깐 


DSC 개입이 안든다 라는 말이 나오던데


왠걸 ㅡ.,ㅡ?


진짜 조금씩 개입이 들긴 하긴 하는데, 크게 안나타남


(근데 이 큰차로 그렇게 우악스럽게 달리는게 잘못된듯)



음.......


여튼 차가 나가는 부분은


AMG는 묵직하게 나가서 후빨이 강한타입

M760은 가볍게 치고나가서 후빨도 있는 타입



근데 지금 천천히 적다보니깐 이상한거 같음....


분명 하체에 대한 셋팅과 승차감은 760이 훨씬 단단한데

AMG는 묵직하면서 탄탄한 느낌???


뭐지 아 이해가 안감......내가 느낀 부분이 틀린거같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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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파일럿 시승기 및 CR-V 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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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SUV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네이버자동차를 매일매일 들어가보고
각 브랜드마다 어떤 SUV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공부합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기 때문에 혼다 닛산 도요타 SUV들을 구경해 봤는데
닛산은… 오마이갓


닛산 쥬크의 경우 어린아이를 울릴 수 있는 차라는 표현도 봤어요. (출처가 기억안나네요ㅜㅜ)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차 10위 뭐 이런 글이었어요)

마이 아이!!!!


 

도요타 RAV4도 프리우스만큼이나 못생김을 자랑하고 있구요...

 


 



혼다 CR-V는 2013년식까지는 그릴 디자인이 얌전했는데 왜…
왜 때문인지 신형 그릴은 너무 난해했습니다.


사무라이 투구를 연상시키는…

 

그러다가 얌전한 그릴 디자인을 갖춘 혼다 파일럿을 알게 됩니다.


당시 혼다가 파일럿을 밀어서인지, 네이버자동차에 파일럿 소개글이 올라왔는데
파일럿은 미국에서 기획, 생산하는 차라서 스타일이 다르다고 나오더군요.


내부공간도 넓고
3열 탈 때 2열이 접히는 것도 수동이 아닌 자동이고
트렁크 공간도 매우 넓다고…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인 점도 우아하게 느껴지고
길거리에 많이 돌아다니지 않아서 희귀성도 있고
가격도 그동안 봤던 차들 중 합리적으로 보이고 (5460만원. 할인 들어가면 5천 초반이 되겠지요)
매우매우 호감이었습니다.


이 때는 “큰 차”에 꽂혀서 
큰 차 몰고 다니면서 가족여행 다니고, 뒷자리 가족들도 한 줄에 한 명씩 편하게 앉고 그런 모습이 아름답게 떠올랐습니다.

 

이어서 파일럿을 타보는데
역시나 서스펜션이 꿀렁이는 점이 걸렸습니다.


6기통 가솔린 엔진에서 나오는 정숙함과 부드러움은 정말 감탄스러웠습니다.
담백한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급스럽고 반짝거리는 맛은 없지만 오히려 산골소녀 같은 무광 플라스틱이 무난한 느낌으로...

 

서스펜션이 좀만 더 단단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쉽더라구요.

패밀리카는 패밀리카가 추구하는 목적성이 있는 것이겠지요.

 

혼다 딜러분께선 텀블러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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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없는 나라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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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삶이 좋은 지구상에서 잘 알려진 세금 낙원 중 하나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 한 나라 중 하나이며, 최신 페라리 나 마세라티가 지나가는 것을 보지 않고는 거리를 걸을 수 없습니다.
모나코는 글자 그대로와 비 유적으로 기업가들에게 커다란 기후를 제공합니다. 세금 규정은 매우 호의적이며 일년 내내 날씨가 좋으며 리비에라에 완벽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덥지 않고 겨울에는 온화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가질 수 있다면 살 수있는 아주 좋은 곳이며 많은 흥미로운 기회가 있습니다. Andrew가 모나코를 소득에 과세하지 않는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선택한 이유가 없습니다.
모나코는 인기있는 관광 명소 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부유 한 사업가들에게 인기있는 수트 인 동시에 해외에서 벌어 들인 돈을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큰 유럽 도시에서 2 시간 이내에 비행장까지 도달 할 수 있습니다.
모나코는 매년 포뮬라 원 경주와 제임스 본드 영화 덕분에 세계적 명성을 얻은 몬테카를로 카지노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모나코 시민권을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모나코로 이사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가되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경찰이 살고있는 매우 안전한 곳입니다.
백만장자가되는 3 명 중 1 명꼴로 태양 아래 가장 부유 한 곳 중 하나이기도합니다.
많은 백만장 자들은 프랑스 거주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이끌립니다.
그들은 또한 이민자들이 은행 계좌를 열고 모 네가스크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을 매우 쉽게 만들었습니다. 모나코에서 사업을 할 때 걱정해야 할 세제 규정이 여전히 있지만, 여기에 기반 할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 소득세 정책으로 완전히 이익을 얻으려면 전 세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국가 출신이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시민권자는 소득이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벌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를 납부해야합니다. 이 문제를 둘러싼 유일한 합법적 인 방법은 귀하의 현재 시민권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입니다

모나코 시민권 취득 방법
모나코 경제에 돈을 투자하고자한다면이 나라에서 시민권을 취득 할 수 있습니다.
모나코의 은행 계좌에 입금 된 500,000 유로를 투자하여 최소 50 만 유로의 재산을 소유해야합니다. 정부를 설득하여 자신을 지원할만큼 충분한 돈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합니다.
이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출입국 관리 공무원과 면담 할 예정입니다. 그는 몇 가지 질문을하고 여러분이 모나코의 거주자가되기에 합당한 지 판단 할 것입니다.
승인을 받으면 귀하와 귀하의 가족에게 모나코 영주권이 부여됩니다. 이것은 당신에게 살고 일할 수있는 자유를 주며 거기에서 사업을 시작합니다. 10 년 동안 영주권을 얻은 후에는 모나코 시민권을 완전히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6 개월 이상 거주해야합니다


모나코의 부동산 투자
모나코는 재산세가없는 국가 중 하나이며, 실제로 집을 소유하고있는 곳입니다.
모나코의 부동산은 항상 매우 안정적인 투자 였지만 값이 싸지는 않습니다. 1 백만 유로의 예산으로 15 평방 미터의 공간 만 확보 할 수 있습니다.이 공간은 세계에서 부동산을 살 때 가장 비싼 곳입니다. 금융 위기는 모나코에 영향을 미쳤지 만 가격 기록은 이미 현재 시장에서 다시 깨졌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회사 Savills에 따르면 2014 년 부동산 시장 총액은 현재 2007 년 부동산 최고점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치는 작년에 크게 상승했으며 여전히 상승 중입니다.
모나코에서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제한된 토지 공급입니다. 한 국가의 바다와 다른 지역의 산들로 국가가 갇혀 있기 때문에 확장의 여지가별로 없습니다.
이것은 홍콩의 부동산 상황과 매우 유사합니다. 홍콩의 부동산 상황은 토지가 충분하지 않아 키가 큰 고층 건물을 세우게됩니다. 그들은 새로운 땅을 건설함으로써 바다 영토로 확장되기 시작했으나 느린 과정입니다.
모나코는 장래에 더 많은 성공적인 기업가를 유치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두 번째 또는 때로는 세 번째 또는 네 번째 가정을 위해 시장에 있습니다. World Ultra Wealth Report에 따르면이 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 2의 주거지 중 상위 10 위 안에 들었습니다.
제한된 확장 가능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는 매우 수익성이 높습니다. 그들의 달러 또는 파운드를 쓰고 싶어하는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약한 유로에 이끌려 돈을 더 벌 수 있습니다.
고 부가가치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항상 성공적인 경제인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며 현재 경제가 추진력을 발휘하면서 계속 될 것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소유 한 부동산의 총 금액은 2014 년에 비해 8 % 증가했습니다. 평균적으로이 사람들은 3 년마다 새로운 부동산에 대한 부동산 중 하나를 변경하고 국경 너머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부유 한 기업가가 모나코의 고가 부동산 중 80 % 이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그룹의 사람들은 평균 약 3 개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부동산은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투자 및 좋은 장소로 여겨 질뿐만 아니라 모나코의 유명한 집을 소유 한 상태 상징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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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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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혼다 전시장에 전화를 드렸더니, 주말에 포드 익스플로러와의 비교 시승 행사를 한다고 하는 겁니다.

 
크기나, 용도나, 가격이나 파일럿은 익스플로러와 많이 비교가 되겠지요.
판매량은 익스플로러가 월등히 높구요

 

옳다구나 하고 가서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타본 건 익스플로러였습니다. (2.3L 4기통 모델)




한 달 전 전시장에서 처음 보았던, 그릴 모양 이상해서 맘에 안들었던 너무 큰 그 차 익스플로러.


운전석에 앉아보니 우선 내부 공간이 매우 쾌적하게 넓습니다. 
같은 등급 파일럿보다 내부구조 디자인을 잘 한건지 훨씬 넓게 느껴졌습니다.
또 벽(?)이 두꺼워서 보호받는 느낌? 안정감이 느껴지고
시트 및 서스펜션도 출렁이지 않으면서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시승차는 혼다코리아측에서 렌트를 해온 것인데, 하필이면 하루 전 날 출고된 새차였다고 합니다. (파일럿는 만키로 정도 탄 차)
비교를 할 거면 한 2년 탄 탈탈거리는 중고차를 갖고 올 것이지 너무 좋은 새 차를 갖고 오셔서
파일럿 시승을 하러 왔는데 익스플로러에 감탄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와서 오토뷰 김기태 기자님의 익스플로러 시승기를 보는데


어이없게 테스트 도중 브레이크 고장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안그래도 포드의 내구성에 의구심을 갖고있던 터에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익스플로러는 후보 목록에서 지우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주차장이 협소한 것도 제외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디스커버리 4도 한 대 주차되어있고… 뭐 주차 하면 또 하긴 하겠더라능)

 

 

음… 파일럿과 익스플로러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익스플로러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파일럿의 서스펜션은 어떻게 봐도 너무 출렁였고
익스플로러의 넓은 실내와, 안전함이 느껴지는 두꺼운 벽, 단단하면서 엉덩이가 아프지 않은 서스펜션은 맘에 들었거든요. 내구성과 A/S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것이지 훌륭한 차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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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C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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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아닌 4기통 디젤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고
(남편이 X3를 탔을 때는 덜덜거림이 그정도 아니었다 그랬거든요)

차는 역시 벤츠지!! 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지난번 E클 시승했던 곳과는 다른 전시장을 방문해서 시승을 진행했고
전시장에선 GLC뿐 아니라 GLE, G바겐 같은 다양한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GLC 시승 소감은 
“선자리에 나온 멀끔한 엄친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디자인, 편의성, 승차감, 고속안정성, 연비 어느 것 하나 빠짐이 없었고
디젤이지만 덜덜거림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벤츠 특유의 답답한 엑셀반응이 걸렸습니다. 이건 개인취향이랄 수도 있을겁니다.
가격이 높고 할인이 거의 없는 점도 단점이랄 수 있겠네요.

 

GLC보다는 차체가 크고 기품 있는 GLE가 훨씬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인테리어가…아아……..

GLE는 아직 인테리어가 리뉴얼되지 않아서 숫자다이얼이 있습니다.

 

G바겐의 위풍당당한 모습도 구경했습니다.
하지만 그 가격까지 주고 타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박물관 전시품 보는 느낌으로…

 

오 이제 시승기 한 번만 더 쓰면 구매기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사실 주말에 인수를 받아서 신나게 운전 즐기고 있습니다+ㅁ+

너무 좋아요+ㅁ+ 막 너무너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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